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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취미·레저생활/산행엘범

기암 절벽이 장관인 국립공원 도락산(2012.11.10)|

지송나무 2015. 5. 19. 22:49

기암 절벽이 장관인 국립공원 도락산(2012.11.10)|

 

 

 

1. 산행일시 : 2012, 11 ,10일(토요일)

 

2. 산행장소 : 충북 단양군 단성면 도락산(964m)

3.산행코스

    상선암주차장 - 상선암-제봉 - 길림길-도락산 - 채운봉 - 상선암주차장

4. 주말에 비 소식이 있었나 광장 노스 페이스 산행을 우송, 총장, 지송 3명이 다녀왔다. 정회원 문제로 같이 참석치 못한 우즐모 회원님들에게 한편 미안한 마음이 든다. 같이 갔으면 좋았을 텐데... 

가을비 속의 산행을 한편으로는 기대했는데 비는 오지 않았다. 왠지 한창 제 철인 단풍을 만나기 보단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암릉길과 소나무들을 만나러 도락산으로 향했다. 도락산은 송시열 선생이 사람이 깨달음을 찾을려면 깨달음의 길을 찾아야 하고 그 길을 감에 즐거움을 가져야 한다고 도락산을 붙였다고 한다. 도락산의 풍경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하였다. 송시열 선생이 그렇게 좋아하셨듯이 기암 절벽이 장관이였고 또한 등산, 하산이 월악산 보다 험준하였다. 보람과 즐거움을 함께한 소중한 산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