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통증, 어르고 달래며 함께하는 ‘친구’로 삼아야" [헬스조선 명의]
"만성 통증, 어르고 달래며 함께하는 ‘친구’로 삼아야" [헬스조선 명의] 입력 2023.09.25 07:00 '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 '만성 통증 명의' 한양대구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심재항 교수 통증은 사소하지 않다. 몸에 무언가 이상이 있다는 걸 알려주는 신호기 때문이다. 이에 맥박수, 호흡수, 체온, 혈압에 이어 제5의 ‘바이탈사인(Vital Sign, 활력징후)’이라 불리기도 한다. 통증이 사소하지 않다면, 만성 통증은 더더욱 그렇다. 만성 통증은 ‘만성 난치성 통증(R52.1)’ ‘기타 만성 통증(R52.2)’ 등의 이름으로 질병 코드가 등재된 엄연한 질환이다. 당연히 치료가 필요함에도 ‘버티면 낫겠지’하며 치료받지 않는 환자가 많다. 만성 통증의 조기 치료가 왜 중요한지, 한양대구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