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도 무력화한다… 한국군 전차 지킬 ‘슈퍼 방패’ 정체는 [박수찬의 軍] 박수찬입력 2023. 7. 9. 06:03수정 2023. 7. 9. 11:13 육중한 무게와 외형을 과시하는 전차는 오랜 기간 현대전을 상징하는 무기로 인식됐다. 전차가 전장에 등장하면, 보병을 위축되거나 겁을 먹고 도망치곤 했다. 하지만 대전차미사일과 로켓 등이 발전하면서 전차는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장갑을 더욱 두껍게 하는 등 대응 방안이 제시됐지만, 무게 증가 등에 따른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등장한 장비가 능동파괴장치다. 전차로 날아오는 미사일 등을 포착·추적한 뒤 발사체를 쏴서 무력화하는 능동파괴장치는 전차를 지켜줄 ‘방패’로서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 여주 남한강 일대에서 지난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