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리 - 첫인상 1987
첫인상 햇살이 창문사이로 소리 없이 부서지던 날 무심히 스쳐가던 낯설은 얼굴하나 내 마음 사로잡았네 조용한 찻집에 앉아 침묵이 흘러간 뒤에 당신의 미소는 그 고운 눈빛은 사랑의 시작이었네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사람 스쳐 가는 사람들 중에 내 가슴속 깊은 곳에 머물던 당신의 그 모습 당신의 그 얼굴 그냥 보낼 수 가 없었지 왠지 돌아설 수 없었네 어둠을 밝혀주듯이 어느 날 내게 다가와 당신의 모든 것은 나에겐 신비였네 그것은 사랑이었네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사람 스쳐 가는 사람들 중에 내 가슴속 깊은 곳에 머물던 당신의 그 모습 당신의 그 얼굴 그냥 보낼 수 가 없었지 왠지 돌아설 수 없었네 어둠을 밝혀주듯이 어느 날 내게 다가와 당신의 모든 것은 나에겐 신비였네 그것은 사랑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