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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그에 올린 글이 부족하나마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세계로 미래로/한국의 인물 71

명성황후는 어떻게 생겼나?

명성황후는 어떻게 생겼나? 칼라파워 ・ 2018. 11. 13. 20:52 그동안 명성황후의 얼굴에 대하여 여러가지 추측들이 난무하였다. 고종과 함께 있는 명성황후 실물사진의 발견으로 그 궁금증이 해결되었다. 그동안 명성황후로 추측되었던 인물사진들 그리고 추측으로 그렸던 명성황후 영정 그동안 역사학계에서의 설왕설래 진짜 명성황후는 누구일까? http://naver.me/51JGenPW [출처] 명성황후는 어떻게 생겼나?|작성자 칼라파워

"그가 대통령 됐다면 IMF 없었을 것" 이런 평가 나온 '韓거인'

"그가 대통령 됐다면 IMF 없었을 것" 이런 평가 나온 '韓거인' 정제원입력 2022. 10. 14. 07:01수정 2022. 10. 14. 08:43 『정주영이 누구예요』 최근 출간 한국 경제 거장의 프론티어 정신 재조명 흙수저 출신, 기업인과 정치인으로 활동 정주영 회장의 젊은 시절. 고(故) 정주영 (1915~2001)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대표적인 ‘흙수저’였다. 가난한 농부의 맏아들로 태어나 한국 경제 발전을 이끈 프런티어였다.『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회고록 제목처럼 그의 삶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정주영 회장이 저 세상으로 돌아간 지 2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다. 이제 20~30대는 그가 누군지 잘 모른다. 최근 발간된 『정주영이 누구예요』(이민우 지음, LiSa)는 한국 경제를 일궈낸 ..

내성적이지만 엉뚱했던 소년..'초일류' 삼성 만들었다

내성적이지만 엉뚱했던 소년..'초일류' 삼성 만들었다 문창석 기자 입력 2020.10.25. 16:26 수정 2020.10.25. 18:23 [이건희 별세] 학창시절 말수 적고 책·영화에 몰두 "독특한 시각과 통찰력..사람 보는 안목도 남달라" 환하게 웃고 있는 이건희 회장의 유년 모습. (삼성전자 제공)2020.10.25/뉴스1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1942년 대구에서 태어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외로운 아이였다. 출생 당시 선친인 이병철 삼성 창업주는 한창 사업을 일으켜 운영하던 때였고, 이 회장은 젖을 떼자마자 어머니의 품을 떠나 경남 의령의 할머니 손에서 세 살까지 자랐다. 선친의 사업 확장에 따라 여섯살이 돼서야 서울로 이사해 온 가족이 모여살게 됐지만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면..

세종대왕의 꿈 꾸는 세상

세종대왕의 꿈 꾸는 세상 대한민국에서 존경받는 위인의 순위를 꼽는다면 언제나 부동의 1위를 굳건히 지키시는 분은 바로 세종대왕입니다. 한글을 창제하셨습니다. 조선의 영토를 넓혔습니다. 과학과 문화를 발전시켰습니다. 그러나 세종대왕이 가장 존경받는 근본적인 이유는 백성을 내 몸같이 아끼고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신 그 행보를 우리가 알기 때문입니다. ********************************** 꽃은 꽃일 뿐, 뿌리가 될 수 없다고 했는가. 난 뿌리가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왕족과 사대부의 어떤 이도 뿌리가 될 순 없다. 나라의 뿌리는 거리 곳곳을 가득 채우는 저 백성들일 것이다. 하지만, 난 꽃이 되진 않을 것이다. 나는 뿌리를 기르는 거름이 될 것이다. 난 거름으..

경주 최부자댁

경주 최부자댁 구경하기 경주 최 부자의 어리석은 듯 드러나지 않는 버금감- 둔차(鈍次) 부불3대(富不三代) 권불십년(權不十年)이란 말이 있듯이 부와 권력은 고금을 통해서 오래도록 유지해 나가기가 어려운 법이다.아주 가끔 내가 하는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거나 목표에 미달 되었을 때, 또는 남과 비교하여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내 스스로를 위안하고자 다산(茶山) 정약용의 시(詩)를 떠 올린다. 글귀 하나하나 상세히 다 기억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물 좋으면 되었지 정자(亭子)까지 좋을 수야 있나?" 하며 위안을 삼는 글이다. 독소(獨笑, 홀로 웃다 ) --- 정약용(丁若鏞) 有粟無人食 --- 유율무인식 양식 많은 집엔 자식이 귀하고 多男必患飢--- 다남필환기 아들 많은 집엔 굶주림이 있으며, 達官必..

대한민국 독립 운동의 아버지 백범 김구

대한민국 독립 운동의 아버지 백범 김구 -김구 (김창수) 독립운동가 -생애 : 1876년 7월 11일 - 1949년 6월 26일 -가족 : 손자 공무원 김양 -수상 :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경력 : 1948년 통일정부수립을 위한 남북협상 제창 1948년 남한만의 선거에 의한 단독정부수립방침 절대 반대 1947년 국민회의 부주석 취임 초년 본관은 안동. 아명(兒名)은 창암(昌巖), 본명은 창수(昌洙), 구(龜)·구(九)로 개명했다. 자는 연상(蓮上), 호는 연하(蓮下)·백범(白凡). 아버지는 순영(淳永)이며, 어머니는 곽낙원(郭樂園)이다. 1887년 11세 때 아버지가 집안에 세운 서당에서 한문과 한글을 익혔다. 15세에는 정문재(鄭文哉)의 서당에서 당시(唐詩)와 〈대학〉을 공부하고 과문(科文)..

손기정 선수와 아돌프 히틀러

손기정 선수와 아돌프 히틀러 결승점으로 들어오는 고 손기정 선수 1위 - 손기정 2위 - 어니 하퍼 (Ernie Harper) 3위 - 남승룡 칼러 사진 조선 중앙 일보 일장기 삭제 동아일보 일장기 삭제 1위의 자리로 탈의실로 돌아 오면서도 많이 어두우신 얼굴이네요.. 일명 손기정 투구라고 불리는 투구.. (위키피디아 인용) --'손기정 투구'로 알려진 이 투구는 그리스 아테네 브라드니 신문사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당시 마라톤 우승자에게 씌워 주려 했으나 전달되지 못하고 50년간 베를린의 샤로텐부르크 박물관에 보관되어 오다가 지난 1986년 손기정에게 전달되었다. 손기정은 이를 지난 1994년 국가에 기증했으며 정부는 손기정의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서양 유물로는 처음으로 보물 904호로 지정했다.-..

허난설헌 생가에서 만난 가슴 시리고도 아름다운 봄

허난설헌 생가에서 만난 가슴 시리고도 아름다운 봄 김숙귀 입력 2019.04.24. 10:42 The copyright belongs to the original writer of the content, and there may be errors in machine translation results. 版权归内容原作者所有。机器翻译结果可能存在错误。 原文の著作権は原著著作者にあり、機械翻訳の結果にエラーが..

[Why] 베트남戰의 영웅 채명신 장군, 그는 왜 사병 묘역에 잠들어있나

[Why] 베트남戰의 영웅 채명신 장군, 그는 왜 사병 묘역에 잠들어있나김동길 단국대 석좌교수·연세대 명예교수 입력 2018.08.18. 03:03 [김동길 인물 에세이] <37>채명신(1926~2013) 박정희가 존중하고 경계한 우리 시대의 모범적인 군인, 6·25땐 백골병단 신화 월남전 파병 반대했지만 결국 ..

"잊히지 않으리" 우리의 항일투사 노래한 중국 대문인 <매헌윤봉길의사>

"잊히지 않으리" 우리의 항일투사 노래한 중국 대문인 징메이주, 1941년 한국광복군 기관지에 한인애국단 헌시 기고 연합뉴스 | 입력 2015.08.09. 06:33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의사는 아무 일 없는 듯 폭탄을 가슴에 안고 인파 사이를 헤쳐 나가/…/의사는 손을 들어 폭탄을 투척하네/…/중화의 건아들아 부끄러워 하여라/일세의 호걸을 우러러보아라/천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으리." 1941년 한국광복군총사령부가 처음 발행한 광복군 기관지인 '광복' 제1권 4기(6월호)에 실린 중국 문인 징메이주((景梅九·1882∼1961)의 시 '의사행'(義士行)의 일부다. 징메이주는 1911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국풍일보'(國風日報)의 편집·출판을 맡았고, 1934년 시안(西安)에서 항일 구국 ..

조선의 음부(淫婦)열전 장녹수(張綠水)와 연산군

조선의 음부(淫婦)열전 장녹수(張綠水)와 연산군 조선시대를 뒤흔든 3대 섹스 스캔들의 주인공은 연산군(燕山君) 시절의 장녹수(張綠水)와 세종(世宗) 시절의 유감동(兪甘同) 그리고 성종(成宗) 시절의 어을우동(於乙于同)이었다. 그들은 권세와 미모를 이용하여 닥치는 대로 남자들과 정..

김삿갓 (김병연 金炳淵, 金笠 ; 1807~1863) 방랑시인, 풍자시인

김삿갓 (김병연 金炳淵, 金笠 ; 1807~1863) 방랑시인, 풍자시인 때로는 흐뭇한 마음이 들게 하고 때로는 서글픈 인생살이의 비애를 맛보게 하며 곳곳에 재치와 해학이 넘치는가 하면, 기막힌 발상은 무릎을 치게 한다. 출생과 생애 조선후기 시인으로 자는 난고, 별호는 김삿갓 또는 김립(金..

[편집국에서] 정도전과 ‘불씨잡변’ / 고명섭

#1 [편집국에서] 정도전과 ‘불씨잡변’ / 고명섭 고명섭 오피니언부장 ★... 1375년 전라도 회진으로 유배를 당한 정도전(1342~1398)은 겨울 어느 날 ‘도깨비에게 사과하는 글’을 썼다. 사방이 을씨년스러운 날 방안에서 홀로 잠을 청하려는데 도깨비 떼가 들이닥쳐 울고 웃고 떠들어댔다. “왜 여기까지 와서 날 괴롭히느냐?” 방 주인이 소리치자 도깨비가 답했다. “인적 없는 이곳은 도깨비가 사는 곳이다. 그대는 사람들 사이에 끼지 못하고 멀리 쫓겨났는데, 우리가 반겨 놀아주니 고마워해야 할 것 아닌가?” 고려 말 권신들의 발호에 할퀴인 젊은 유학자의 울분이 담긴 글이다. 정도전은 정계에 복귀하기까지 8년이나 더 유배·유랑 생활을 했다. 나라를 떠도는 동안 정도전은 왕도정치 이상을 실현할 새 나라의..

최영 [崔瑩] 장군

최영 [崔瑩] 장군 1316(충숙왕 3)~ 1388(우왕 14). 고려의 무신. 본관은 철원(鐵原). 수사공(守司空) 유청(惟淸)의 5대손으로, 아버지는 사헌규정(司憲糾正) 원직(元直)이다. 양광도도순문사(楊廣道都巡問使)의 휘하에서 여러 차례 왜구를 토벌하여 그 공으로 우달치(于達赤:司門人)가 되었으며, 1352년(공민왕 1) 안우(安祐)·최원(崔源) 등과 조일신(趙日新)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호군(護軍)이 되었다. 1354년 대호군(大護軍)이 되었는데, 그해 원(元)나라에서 남정군(南征軍)을 요청하자, 유탁(柳濯)·염제신(廉悌臣) 등 40여 명의 장수 및 군사 2,000여 명이 함께 파견되어 원나라의 고우(高郵)·사주(四州) 등지에서 장사성(張士誠)의 난군을 토평하고 이듬해 귀국했다. 1356년 공민왕..

고려의 문신·학자.해동공자 최충(崔沖)

해동공자 최충(崔沖) 984(성종 3)~ 1068(문종 22). 고려의 문신·학자. 최충 9재학당(九齋學堂)을 세워 유학을 보급하고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문교(文敎)의 진흥과 사학(私學) 발전에 크게 공헌하여 해동공자(海東孔子)로 칭송되었다.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호연(浩然), 호는 성재(惺齋)·월포(月圃)·방회재(放晦齋). 아버지는 주(州) 향리인 온(溫)이다. 1005년(목종 8) 과거에 장원급제하고, 1011년(현종 2) 우습유(右拾遺)가 되었다. 1013년 국사수찬관(國史修撰官)이 되어 태조에서 목종에 이르는 〈칠대실록 七代實錄〉을 편찬하는 데 참여했다. 그뒤 우보궐(右輔闕)·한림학사(翰林學士)·예부시랑(禮部侍郞) 등을 역임했다. 1033년(덕종 2) 우산기상시(右散騎常侍)를 거쳐 동지중추원사..

포은(圃隱). 정몽주 [鄭夢周]

정몽주 [鄭夢周] 1337(충숙왕 복위 6)~ 1392(공양왕 4). 고려 말기의 학자·정치가. 정몽주 본관은 영일(迎日). 초명은 몽란(夢蘭)·몽룡(夢龍). 자는 달가(達可), 호는 포은(圃隱). 인종 때 지주사(知奏事)를 지낸 습명(襲明)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성균관 복응재생(服膺齋生) 운관(云瓘)이다. 〈영일정씨세보〉에 의하면 아버지나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가 산직(散職)인 동정직(同正職)과 검교직(檢校職)을 지냈는데, 이는 그의 집안이 지방에 거주하는 한미한 사족이었음을 보여준다. 1360년(공민왕 9) 김득배(金得培)가 지공거, 한방신(韓邦信)이 동지공거인 문과에 응시, 삼장(三場)에서 연이어 첫자리를 차지해 제1인자로 뽑혔다. 1362년 예문검열이 되었다. 이때 김득배가 친원파인 김용(金鏞)의..

양사언(楊士彦)과 그의 어머니

양사언(楊士彦)과 그의 어머니 다 태산이 높다 하되... 泰山雖高是亦山(태산수고시역산)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登登不已有何難(등등불이유하난)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 世人不肯勞身力(세인불긍노신력)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只道山高不可攀(지도산고불가반)뫼만 높다 하더라. 이 시는 우리가 알기로는양사언이모든 일에 노력하면 안되는 일이 없다는 교훈 조 詩(시)로만 알고 있었는데 깊은 내력을 살펴 보니 처절하게 살다간 어머니를 그리는 시라는 해석이 KBS역사 이야기에서 밝혀졌다. . 우리들도 익히 알고 있는 栗谷(율곡)과 신사임당. 만호 한석봉과 그의 어머니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해 모르는 분들이 없을 것이다. 아들을 훌륭하게 키운 대표적 한민족의 어머니이리라. 그러나 "양사언과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