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 길수록 치매 걸릴 확률 증가… 운동보다 중요한 건정아임 기자입력 2025.05.28. 11:39업데이트 2025.05.28. 17:51 마라톤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뉴스1운동을 꾸준히 하더라도 오랜 시간 앉거나 누워있는 경우 ‘알츠하이머’ 발병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달 13일 미국 밴더빌트대 의료센터 연구진이 알츠하이머 증상이 없는 50세 이상 성인 400명을 7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를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협회 저널’ 최근호에 발표했다.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일상 활동량을 측정한 뒤 7년 후 인지 능력 테스트와 뇌 스캔을 실시해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운동량과 무관하게 매일 장시간 앉거나 누워 있던 사람들이 인지 기능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