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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건강·행복생활 1049

'이 시간' 길수록 치매 걸릴 확률 증가… 운동보다 중요한 건

'이 시간' 길수록 치매 걸릴 확률 증가… 운동보다 중요한 건정아임 기자입력 2025.05.28. 11:39업데이트 2025.05.28. 17:51 마라톤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뉴스1운동을 꾸준히 하더라도 오랜 시간 앉거나 누워있는 경우 ‘알츠하이머’ 발병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달 13일 미국 밴더빌트대 의료센터 연구진이 알츠하이머 증상이 없는 50세 이상 성인 400명을 7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를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협회 저널’ 최근호에 발표했다.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일상 활동량을 측정한 뒤 7년 후 인지 능력 테스트와 뇌 스캔을 실시해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운동량과 무관하게 매일 장시간 앉거나 누워 있던 사람들이 인지 기능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받..

'미국 10배' 한국인 괴롭히는 위암, 이렇게 먹으면 발병률 낮춘다

'미국 10배' 한국인 괴롭히는 위암, 이렇게 먹으면 발병률 낮춘다문지연 기자입력 2025.05.26. 15:14업데이트 2025.05.26. 18:56 9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과일 코너에서 시민이 사과를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이 위암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강대희 교수와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 공동 연구팀은 아시아 인구 427만명을 대상으로 한 국내외 코호트(동일 집단) 연구 논문 30편을 메타 분석한 결과를 국제 학술지 ‘역학 리뷰’(Epidemiologic reviews) 최신 호에 발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메타 분석이란 특정 주제에 대한 기존의 여러 연구 결과를 재분석하는 방식이다.연구 결과 과일 섭취량이 많은..

물 대신 콜라? 방광에 결석 35개! 결국..

물 대신 콜라? 방광에 결석 35개! 결국.. 김실장 ・ 2025. 5. 20. 23:29 "하루 3리터 콜라요? 그건 당폭탄입니다…" 브라질에서 온 믿기 힘든 사연 하나 소개합니다. 60대 남성 A씨의 충격적 사연 그의 몸속에서 무려 결석 35개, 총 600g의 돌이 쏟아졌습니다. 그것도 방광에서요. 이 기막힌 상황,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무려 매일 물 한 방울 안 마시고 콜라를 3리터씩 마신 사람이었습니다. ​​​몸이 보내는 경고: 배뇨 곤란으로 병원행 A씨는 약 4개월간 소변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배뇨 곤란’ 증상을 겪었습니다. 참다 참다 병원을 찾았고, 초음파 검사 결과는 충격 그 자체. 방광결석이 다닥다닥—도합 35개나 발견됐습니다. 그의 방광은 사실상 ‘자연석 창고’였던 셈이죠...

상추 속 '이것' 젊은 대장암 증가 원인일 수도...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은

상추 속 '이것' 젊은 대장암 증가 원인일 수도...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은정아임 기자입력 2025.05.05. 10:40 업데이트 2025.05.05. 10:45 10 서울 시내 한 재래시장에서 시민들이 채소류를 살펴보는 모습. 기사와 관련 없음./뉴스1상추 등의 잎채소에 있는 박테리아가 젊은 대장암 환자가 늘어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최근 데일리메일은 영국에서 오염된 상추에서 흔히 발견되는 대장균의 변종 STEC(시가 톡신 생성 대장균) 감염률이 7년 만에 10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영국 보건 당국의 발표를 보도했다.STEC는 여러 종류의 대장균 중 시가라는 독소를 생산하는 대장균이다. 이는 다른 대장균보다 감염성과 독성이 높은 변종으로 대장뿐 아니라 신장 등의 장기에 치명적인 ..

“남은 음식 이렇게 하면 안 돼” 식중독 부르는 냉장고 보관법

“남은 음식 이렇게 하면 안 돼” 식중독 부르는 냉장고 보관법입력2025.04.26. 오전 10:01 수정2025.04.26. 오전 11:27최강주 기자 게티이미지뱅크.남은 음식을 알루미늄 포일로 감싸 냉장 보관하면 식중독 위험이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21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남은 음식을 잘못 보관할 경우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식품 과학자 잭 커트라이트 박사는 “알루미늄 포일은 접착력이 없고 음식 표면에 완전히 밀착되지 않기 때문에 공기가 들어갈 틈이 생긴다”고 설명했다.즉, 완전히 밀폐되지 않아 알루미늄 포일로 감싼 음식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게티이미지뱅크.포일 틈새로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있으며, 이는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포일로 보..

"생닭 물에 씻지마"… 현미경으로 봤더니 드글드글, 입속까지 들어간다

"생닭 물에 씻지마"… 현미경으로 봤더니 드글드글, 입속까지 들어간다김자아 기자입력 2025.04.25. 00:47업데이트 2025.04.25. 08:17 29 유튜버 '포켓생물'이 생닭을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세균을 관찰했다./유튜브위생적인 조리를 위해 생닭을 흐르는 물에 세척하는 행위가 오히려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을 퍼뜨린다는 영상이 공개됐다.생물 교사이자 과학 실험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 ‘포켓생물’은 지난 21일 자신의 채널에 ‘생닭의 충격적인 반전’이라는 제목으로 생닭을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세균을 관찰하는 영상을 올렸다.실험은 마트에서 구입한 생닭을 싱크대에서 흐르는 물에 씻은 뒤 현미경으로 닭을 씻은 물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현미경을 100배로 확대한 뒤 암시야로 변경하자 세..

일주일에 4번 먹었다가… 구강암 부른 ‘이 음식’의 정체

일주일에 4번 먹었다가… 구강암 부른 ‘이 음식’의 정체2025. 4. 20. 뜨겁고 매운 국물, 입속을 망쳐훠궈 자료사진. / kitzcorner-shutterstock.com국물이 끓는 냄비 앞에서 고기와 채소를 건져 먹는 즐거움. 중국 전통 음식 훠궈는 그런 방식으로 식탁을 채운다. 그러나 혀 끝을 자극하는 매운 국물, 강한 향신료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지난 2일 중국신문망은 중국 여성 A씨의 사례를 보도했다. A씨는 일주일에 네 번 이상 훠궈를 먹었다. 강한 자극과 높은 온도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던 중, 혀와 입천장, 볼 점막에 흰 반점이 생겼다.매운 음식으로 인한 궤양이라 여겼지만 반점은 사라지지 않았고 같은 자리에 반복됐다. 결국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는 구강암이었다.반복된..

"돼지고기"랑 "이것" 절대 같이 먹으면 안됩니다. 큰일납니다

"돼지고기"랑 "이것" 절대 같이 먹으면 안됩니다. 큰일납니다2025. 4. 14."돼지고기"랑 "이것" 절대 같이 먹으면 안됩니다. 큰일납니다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 고기, 바로 돼지고기입니다.삼겹살, 수육, 제육볶음, 보쌈 등 다양한 요리로 사랑받고 있는 돼지고기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에너지 보충과 피로 회복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죠.그런데 돼지고기를 먹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곁들이게 되는 익숙한 조합, 바로 **“새우젓”**입니다.보쌈 먹을 때, 김치찌개 끓일 때, 삼겹살 삶을 때까지 “궁합이 좋다”, “잡내를 없앤다”는 이유로 늘 함께해온 이 조합.하지만 돼지고기와 새우젓을 함께 먹는 습관, 생각보다 건강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커피만 마시면 화장실 달려가는 이유 있었네”

“커피만 마시면 화장실 달려가는 이유 있었네”관련이슈이슈플러스입력 : 2025-04-07 05:00:00 수정 : 2025-04-07 06:46:11인쇄 메일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url 공유 - +커피, 장 건강에도 ‘효과 만점’…유익균 최대 8배 늘어난다커피가 장(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꾸준한 커피 섭취가 장내 유익균의 수를 최대 8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확인된 것이다. 게티이미지뱅크7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Nature Microbi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커피는 단순한 기호식품을 넘어 장내 미생물 생태계와 인체 건강 사이를 잇는 중요한 매개체로 작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이탈리..

때이른 봄바람 타고, 꽃가루 알레르기도 빨리 덮쳤다

때이른 봄바람 타고, 꽃가루 알레르기도 빨리 덮쳤다봄철 알레르기 질환 기승정해민 기자입력 2025.04.11. 00:55   0  게티이미지코리아서울에 사는 직장인 이모(30)씨는 지난달 초부터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 비염 증상이 나타나 동네 의원을 다니고 있다. 이씨는 “일할 때 집중도 잘 안 되고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며 “보통 3월 말이나 4월 초쯤 비염 증상이 생기는데 올해는 더 일찍 나타나 고생”이라고 했다.온난화로 봄 시작이 앞당겨지면서, 봄철 불청객인 꽃가루 알레르기가 찾아오는 시기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 10일 국립기상과학원에 따르면, 이달 1~10일 경기 한양대구리병원 인근에서 채집한 꽃가루는 총 152개로 작년 같은 기간(141개)보다 7.8% 증가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봄이..

갱년기 안면홍조, 커피 줄이고 ‘이것’ 먹어라

갱년기 안면홍조, 커피 줄이고 ‘이것’ 먹어라입력2025.03.31. 오전 6:00  수정2025.03.31. 오전 7:03기네스 팰트로 인스타그램 캡처.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갱년기 증상을 잘못된 방식으로 관리해 오히려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바른 갱년기 건강 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최근 팰트로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폐경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술을 마셨지만, 안면 홍조와 감정 기복이 더욱 심해졌다고 고백했다.갱년기의 대표적 증상인 안면 홍조의 원인과 해결책을 알아보자.갱년기 여성 2/3가 겪는다게티이미지뱅크.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에 따르면 폐경기 여성의 약 85%가 안면 홍조를 경험한다. 보통 1~5년 동안 ..

제발 '이 생선' 날로 먹지 마세요…암까지 유발합니다

제발 '이 생선' 날로 먹지 마세요…암까지 유발합니다 2025. 3. 18. 날로 먹으면 위험한 민물고기 TOP 10물고기 단순 참고용 사진. / Biswaphotography93-shutterstock.com질병관리청이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5대강 인근 39개 시·군 주민 2만40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민물고기 생식 문화가 널리 퍼진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간흡충, 장흡충, 회충, 편충, 폐흡충 등 11종의 기생충 감염 여부를 확인하며, 조사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간흡충, 담관암까지 부를 수 있는 치명적 위험돌고기 자료사진. / Nippel-shutterstock.com국내에서 가장 높은 비..

꽉 막힌 혈관 뚫어주는 ‘혈관 청소부’ 식품 5가지

꽉 막힌 혈관 뚫어주는 ‘혈관 청소부’ 식품 5가지작성일 24-02-22짜고 기름진 음식을 선호하는 서구화된 식습관은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주된 원인 중 하나다.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이 과다해지면 산화되어 혈관벽에 쌓이고, 동맥경화와 협심증, 심근경색 등 각종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때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식품을 섭취하면 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혈관 청소부’ 식품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출처: 게티이미지뱅크1. 양파양파에 풍부한 퀘르세틴 성분은 혈관 벽이 손상되는 것을 막고, 혈관에 쌓여 있는 LDL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 박양균 교수팀이 진행한 ‘양파의 겹별 퀘르세틴 함량’..

걸음걸이만 봐도 '인지 기능'이 보인다

걸음걸이만 봐도 '인지 기능'이 보인다보행 자세는 나이이자 세월… 활기차게 걸으면 노화 예방김철중 의학전문기자입력 2025.03.06. 00:51업데이트 2025.03.06. 14:17   7  /게티이미지뱅크보행 분석 전문가들은 걸음걸이만 봐도 그 사람 나이를 맞힐 수 있다고 말한다. 나이 들면서 근력 약화와 골격 변화로 걸음 자세가 서서히 바뀌기 때문이다. 인지 기능이 떨어지면, 걷는 방식도 바뀌기 때문에 걸음걸이 관찰만으로 인지 기능 상태도 파악할 수 있다. 걸음이 나이이자 세월인 셈이다.그래픽=이진영◇나이 들면서 바뀌는 걸음고령기로 갈수록 걸을 때 위아래 높낮이 움직임이 줄어든다. 허벅지를 앞으로 높게 올려서 척추가 위로 뜨는 자세가 안 나오기 때문이다. 노인이 걷는 모습을 멀리서 보면, 위아래 ..

누구는 눕기만 하면 쿨쿨… 꿀잠 자려면 ‘이것’ 피하라!

누구는 눕기만 하면 쿨쿨… 꿀잠 자려면 ‘이것’ 피하라!입력 2025.02.09 06:30김수현 기자 눕자마자 꿀잠을 자려면 잠들기 한 두 시간 전부터는 불빛을 피하고 아무리 졸려도 낮잠은 참는 것이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누구는 눕자마자 바로 쿨쿨 깊은 잠에 빠져들지만, 누군가는 말똥말똥 불면증에 시달린다. 더구나 한번 늦게 잠들기 시작하면, 수면 패턴으로 굳어져 늦게 자는 습관이 반복된다. 우리 몸은 수면을 관장하는 멜라토닌이 제대로 분비되어야 숙면에 들 수 있다. 눕자마자 꿀잠 자려면 피해야 하는 습관을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조명 낮추고 스마트폰 멀리하라 잠들기 한 두 시간 전부터는 불빛을 피하는 게 좋다. 조명을 낮추고 전자 기기를 멀리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태..

백발예방 효과? 검은콩·검정깨 아닌 고추·땅콩·양파!

백발예방 효과? 검은콩·검정깨 아닌 고추·땅콩·양파!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2025. 2. 6. 16:11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검은콩과 검정깨가 아니었다. 당신의 머리에 허연 서리가 내리지 않도록 도와줄 식품은 고추, 당근, 땅콩(알맹이 보다 껍질), 브로콜리, 샐러리, 양파 적상추다. 정확히는 이런 식물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 루테올린(luteolin)이다.흑발이 백발로 변하는 것은 노화의 특징이며, 나이가 들면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여긴다. 하지만 최근 일본 나고야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루테올린이 이러한 과정을 억제할 수 있다.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항산화제(Antioxidants)에 지난 1월 게재됐다. 쥐는 일반적으로 노화가 진행되어도 흰털이 생기지 않는다. 나고야대 카토 마사시·카..

대장내시경 후 듣는 말 "용종 떼냈어요"…꼭 제거해야할까?

대장내시경 후 듣는 말 "용종 떼냈어요"…꼭 제거해야할까?박정렬 기자 2025. 2. 1. 09:30 고령화 시대의 건강관리 '건(健)테크' (187) 대장 용종[편집자주] 머니투데이가 고령화 시대의 건강관리 '건(健)테크'를 연재합니다. 100세 고령화 시대 건강관리 팁을 전달하겠습니다. 김지원 대림성모병원 소화기내과장(진료지원부장)외부 기고자 - 김지원 대림성모병원 소화기내과장건강검진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게 되면 대장 용종이 발견되어 제거하였으니 조직 검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으로 내원하라는 안내를 종종 듣게 된다. 결과를 듣기 위해 진료를 볼 때까지 '혹시 조직 검사 결과가 나쁘지 않을까' 많은 걱정을 하기도 한다. 과연 '용종'이란 무엇일까? 용종은 점막의 일부가 주변보다 비정상적으로 돌..

"하루 30분만 움직여도"...운동이 치매 예방에 좋은 이유

"하루 30분만 움직여도"...운동이 치매 예방에 좋은 이유권순일2025. 1. 31. 09:05 [권순일의 헬스리서치]일상에서 걷기 등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하면 치매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운동은 몸에 좋다. 전문가들은 "운동으로 땀을 흘리면 신체의 거의 모든 기관이 좋아지고, 의사가 진단하는 거의 모든 질병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여기에 더해 정신 건강에도 이점이 있다. 이와 관련해 운동이 정신 건강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의 징후가 있더라도 뇌를 보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미국 럿거스대와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노화연구소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을 2주 계속했더니..

영양제 꼭 하나만 먹는다면… 바로 ‘이것’ 먹겠다는 의사들 많아

영양제 꼭 하나만 먹는다면… 바로 ‘이것’ 먹겠다는 의사들 많아김수현2025. 1. 31. 06:30 각종 영양제 중에서 꼭 하나만 먹어야 한다면, 비타민 D를 먹겠다는 의사들도 많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이제 종합 비타민제는 필수이고, 오메가3에 칼슘제까지 영양제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그런데도 한국인에게 공통적으로 가장 부족한 영양소가 있다. 한국 남성의 87%, 여성의 93%가 부족하다는 영양소, 한국인 결핍 영양소 1위는 바로 '비타민 D'이다. 각종 영양제 중에서 꼭 하나만 먹어야 한다면, 비타민 D를 먹겠다는 의사들도 많다. 특히 겨울에는 햇볕을 통해 생성할 수 있는 비타민 D의 양이 부족해진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과 효능을 알아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비타민 D 섭취는 연어, ..

인공관절 수술 후 통증 없어도 재활 과정 필수 [CEO건강학]

인공관절 수술 후 통증 없어도 재활 과정 필수 [CEO건강학]이코노미조선=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 2025. 1. 31. 06:01 /셔터스톡인공관절 수술은 퇴행성 관절염 같은 원인으로 심하게 마모되거나 변형된 관절을 교체하는 마지막 치료 방법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시간이 지나면서 연골이 닳아 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병이다. 약물 치료나 주사 치료로 일시적인으로 완화될 수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그래서 많은 환자가 수술을 고려한다. 하지만 비용과 두려움 그리고 수술에 대한 부담 등으로 이를 미루거나 피하는 경우도 많다. 어떤 환자는 장기간 약물을 복용하면서 통증을 견디기도 한다. 이는 다른 장기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결국 통증과 삶의 질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인공..

"뇌졸중 막으려면, 이것부터 알아둬야" 신경과 이동환 교수

"뇌졸중 막으려면, 이것부터 알아둬야" 신경과 이동환 교수김가영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2025. 1. 31. 09:00 뇌졸중은 골든타임이 중요한 질환이다.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평생 후유증을 안고 살아야 하는 것은 물론, 사망까지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 뇌졸중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한시라도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신경과 이동환 교수(의정부을지대병원)는 "뇌졸중의 골든타임은 4시간 30분"이라고 말하면서 "한시라도 빨리 응급실에 도착해야 뇌졸중 진행을 막고, 치료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뇌졸중 대처만큼 중요한 건 예방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예방을 위해 꼭 알아둬야 할 사항을 짚었다. 이동환 교수의 도움말로 뇌졸중의 의심 증상부터 예방법까지 자세히 짚어본다.  Q...

나이 먹으니 벌써 노안? 노화 늦추는 최고의 식품

나이 먹으니 벌써 노안? 노화 늦추는 최고의 식품최승식 2025. 1. 31. 05:41 [오늘의 건강] 한 살 더해지면서 찾아오는 노화. 오메가 3, 폴리페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노화를 늦춰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새벽부터 밤사이, 충청 북부는 오후부터 밤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이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출근길 매서운 추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0~2도, 낮 최고기온은 1~11도로 예보됐다.오늘의 건강=한 살 나이가 더해지면서 스마트폰 글자가 흐릿하게 보여서 글자를 키운다면 노안을 의심해봐야 한다. 노안이 와서 시력이 떨어지면 우리는 노화를 실감한다. 기억력이나 집중력도 함께 떨어지면 일상생활이 급격..

후유증 큰 ‘노년기 우울증’…“조기치료로 80% 개선”

후유증 큰 ‘노년기 우울증’…“조기치료로 80% 개선”김성일    2025. 1. 30. 06:01   게티이미지뱅크초고령사회 진입과 맞물려 우울증을 호소하는 노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본인조차 증세를 알아차리기 어려운 노인 우울증이 사회적 문제가 돼 가고 있다며 다른 질환에 비해 치료 효과가 큰 만큼 적극적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중 항우울제 처방 인원은 지난 2018년 54만명에서 2022년 74만3천명으로 늘었다. 2022년 기준 노인 인구 901만8000명 중 약 8.2%가 우울증 약을 처방받은 것이다. 치료가 필요한 상태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병원을 찾지 않는 환자가 적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실제 우울증을 겪는 수는 훨씬 더..

외로워서 단 것 많이 먹었더니...고혈압 일으키는 뜻밖의 원인은?

외로워서 단 것 많이 먹었더니...고혈압 일으키는 뜻밖의 원인은?권순일2025. 1. 22. 09:05 짜게 먹는 습관, 노화, 스트레스 외에도 혈압 상승시키는 원인들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해도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고혈압은 교감 신경에 의한 신경성 요인 및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에 의한 체액성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또한 유전, 흡연, 남성, 노령화는 고혈압의 유발을 촉진하는 요인이다.고혈압의 90% 이상은 본태성(어떤 병이나 증세가 특별한 까닭 없이 본디의 체질적인 영향 때문에 일어나는 성질)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머지 5~10%는 원인이 명확한 2차성 고혈압에 해당한다.고혈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본태성 고혈압은 한 가지 원인에 의해 유발되지 않는다. 여..

고지혈증 약 먹는 사람 “이렇게 많았나?”...최악의 생활 습관은?

고지혈증 약 먹는 사람 “이렇게 많았나?”...최악의 생활 습관은?김용2025. 1. 19. 13:49 고지혈증 환자 수 305만 명... 치료제 비용 최다이상지질혈증 예방-치료를 위해 과식을 피하고 고열량-고지방 음식을 절제해야 한다. 몸속에서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식이섬유를 충분히 먹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3년에만 고지혈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약 305만 명이다.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것이 더욱 문제다. 고열량-고지방 음식 증가 등 식습관 변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의약품 가운데 고지혈증 치료제 지출도 가장 많았다. 핏속에서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이 늘어나면 혈관 건강이 나빠진다. 심장-뇌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고지혈증에 대해 다시 알..

“하루 한잔 미만도 발암”…美보건당국 “술 경고문 붙여라” 권고

“하루 한잔 미만도 발암”…美보건당국 “술 경고문 붙여라” 권고한영혜 2025. 1. 4. 09:26 비벡 머시 미국 보건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주류에 “알코올은 암을 유발한다”는 내용의 경고문구를 달도록 법으로 의무화해야 한다고 미국 의무총감실이 촉구했다.AP통신에 따르면 비벡 머시 미국 의무총감(SG) 겸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은 이날 보고서와 함께 발표한 성명서에서 “알코올 섭취는 미국에서 예방 가능한 암 원인들 중 3위에 해당하며, 담배와 비만 다음”이라고 설명했다.이는 알코올 섭취가 유방암·대장암·간암 등 최소한 7종의 암에 걸릴 위험을 높이고 과거 통념과는 달리 하루 한 잔 미만으로도 암을 유발한다는 연..

자살 충동까지 느끼는 이명, 스트레스가 주원인!

자살 충동까지 느끼는 이명, 스트레스가 주원인!- 조선제일침 ‘허임 보사침법’으로 이명 치료 갑산한의원 이상곤 원장- 진료받으러 왔다 펑펑 울고 가는 이명 환자 많아- tvN 드라마 ‘명불허전’ 원작 ‘허임’ 집필2024-12-25 최도빈기자귀에서 나는 소리를 뜻하는 ‘이명(耳鳴)’은 치료하기 까다로운 난치성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천재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가 바로 이 병으로 고통을 받았다. 격무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 중에서 이명 때문에 고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주목을 끌고 있는 ‘이명’의 한방 치료와 그 원리에 대해 알아본다.서울 서초동 갑산한의원 만난 이상곤 원장은 ‘이명’의 뜻부터 설명했다. 한자의 의미대로 조상들이 ‘귀에서 소리 나는 울음’이라고 표현한 것은 병의 실체..

英 쌍둥이, 각각 ‘육식’ ‘채식’ 12주 도전… 결과에서 ‘가장 큰 차이점’ 뭔가 보니?

英 쌍둥이, 각각 ‘육식’ ‘채식’ 12주 도전… 결과에서 ‘가장 큰 차이점’ 뭔가 보니?임민영 기자입력 2024.12.18 13:13 영국의 한 일란성 쌍둥이가 각자 채식주의 식단과 동물성 식품 위주의 식단을 실천한 실험이 화제다./사진=인스타그램 @theturnertwiins​영국의 한 일란성 쌍둥이가 각자 채식주의 식단과 동물성 식품 위주의 식단을 실천한 실험이 화제다.최근 BBC의 보도에 따르면 휴고 터너와 로스 터너는 채식이 실제로 건강에 좋은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휴고와 로스는 12주 동안 매일 같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고 같은 양의 운동을 했지만, 식단만 다르게 실천했다. 휴고는 실험 기간 동안 엄격한 채식주의 식단을 지켰다. 반면 로스는 고기, 유제품, 생선 등 동물성 식품을 ..

어르신에게 나타난 충동적 행동과 집착, 실어증… ‘이 치매’ 때문 [건강 나침반]

어르신에게 나타난 충동적 행동과 집착, 실어증… ‘이 치매’ 때문 [건강 나침반]글‧이은주 세란병원 신경과 과장기사승인 2024-12-19 12:49:55치매라고 하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길을 배회하는 증상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치매의 종류는 다양하며, 50대에 많이 나타나는 ‘전두측두엽 치매’는 기억력보다는 행동 증상을 먼저 보인다. 성격과 행동이 충동적으로 변하거나 말을 할 때 단어를 선택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집착이 생긴다면 검사를 통해 치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흔히 생각하는 치매는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치매’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기억력과 언어기능의 장애는 물론 판단력과 방향 감각이 상실되고 결국 자신 스스로를 돌보는 능력이 상실된다. 하지만 치매는 알츠하이머병 이외에도 50여종 이상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