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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그에 올린 글이 부족하나마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전통과 역사 160

성인 56% “제사 지낼 생각 없어요”...성균관대 파격 권고안 내놓는다

성인 56% “제사 지낼 생각 없어요”...성균관대 파격 권고안 내놓는다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입력 2023. 10. 30. 22:39수정 2023. 10. 30. 22:39 제례문화관련 인식조사 ‘앞으로 제사 계획 없다’ 55.9% 지난 9월 22일 서울 은평구 은평한옥마을 예서헌에서 열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3 추석차례상 시연 행사에서 추석 전통 차례상이 소개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제사를 지내지 않겠다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인 10명 중 6명이 제사를 지내고 있지만 앞으로 제사를 지속할 의향이 있는 사람은 4명 남짓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30일 성균관 의례정립위원회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성인남녀 1500명을 ..

재밌는 대구 이야기

달성공원 정문 재밌는 대구 이야기 대구의 재밌는 이야기 1 ​대구의 옛 지명은 '달구벌' 입니다.여기서 '달구'란 '닭'의 경상도 방언으로서 예전 부족국가 시대에는동물을 숭상하는 '토테미즘' 사상에 의해옛 대구의 조상들께서는 '닭'을 숭상했으리 라 추측됩니다.신라의 김알지 왕이 닭의 알에서 태어난 탄생 설화처럼.여기의 닭을 요즘의 식용닭으로 생각해서는 큰 오산입니다. 옛 우리 조상들이 숭상하는 전설 속의 동물 중에 '봉황' 이란 조류가 있습니다. '봉'은 수컷을 '황'은 암컷을 이릅니다.꼬리가 오색으로 길다랗게 늘어져 있고 벼슬이 왕관처 럼 거만하게 서 있는 모습 그 모습을 상상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봉황의 나래를 기대합 니다. 대구의 재밌는 이야기 2 경주의 옛 지명 서라벌이 어원의 변천과정을 거..

관리에, 선장에, 홍어장수까지..'조선판 하멜 <표류기>'의 주인공들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관리에, 선장에, 홍어장수까지..'조선판 하멜 '의 주인공들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경향신문 선임기자 입력 2021. 04. 06. 05:01 수정 2021. 04. 06. 09:40 .[경향신문] 1819년 1월 강원 평해(현 경북 울진)에서 출항한 선박이 일본 돗토리번에 표착해서 9개월만에 귀환했다. 이 그림은 돗토리번에 표착한 조선인 12명을 그린 초상화이다. 담뱃대를 물고 있는 안의기(53)를 중심으로 권인택(52), 김삼이(60), 안택이(43), 전성철(32), 김일손(50), 안용태(39), 심정손(40), 안용택(38), 이동백(32), 최오복(22), 이덕수(43) 등의 이름과 나이가 쓰여져 있다. 피부색과 마마를 앓은 자국, 옷주름, 담뱃대, 부채 등 소품의 특징묘사가 뛰어나다. 그림 ..

12간지 동물 순서 및 이야기

12간지 동물 순서 및 이야기 by 여유있는 낭만소 2020. 12. 6.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12 간지라고 많이 알고 계신가요?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자신의 나이를 생각할 때 띠를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몇 년생인지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죠. 그래서 이번에는 12간지 동물 순서에 대해서 알아볼까 해요. 혹시 예전에 꾸러기 수비대라는 만화를 보신분들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만화를 알면 어느 정도 나이 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참 알고 나면 쉽지만 처음에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외워도 되고 그냥 참고만 해도 되니까 재밌는 12간지 동물 이야기와 순서를 알아보았으니 재밌게 한번 훑어보시기 바랍니다~ 12간지 동물의 유래 아시아권 국가에서는 예부터 십이지 신앙이라고 해서 동물의 신이 있다고 믿..

조율이시(棗栗梨枾)의 심오한 의미

조율이시(棗栗梨枾)의 심오한 의미 곧 있으면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이 다가옵니다. 명절 차례상과 제사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대추.밤.배.감에는 아래와 같은 심오한 뜻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조상님들의 지혜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조율이시(棗栗梨枾)의 심오한 의미 1. 대추(조, 棗) 대추나무는 암수가 한 몸이고, 한나무에 열매가 엄청나게 많이 열리는데 꽃 하나에 반드시 열매가 맺히고 나서 꽃이 떨어진다. 헛꽃은 절대로 없다. 즉,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반드시 자식을 낳고 죽어야 한다는 뜻.이다. 대추는 통씨여서 절개를 뜻하고 순수한 혈통과 자손(후손)의 번창을 기원하는 의미이다. 대추는 붉은 색으로 임금님의 용포를 상징하고 씨가 하나이고 열매에 비해 그 씨가 큰 것이 특징이므로 왕을 뜻한다..

캐나다 군인의 카메라 렌즈에 비친 ‘1951년 코리아’

캐나다 군인의 카메라 렌즈에 비친 ‘1951년 코리아’ 아래의 사진들은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캐나다 참전용사 머레이 에드워드(Murray Edwards)씨가 1951년에 찍은 사진들이다. 머레이 에드워드는 서른 살이던 1950년 12월, PPCLI 2대대 중위로 한국땅을 밟았고 이후 유명한 가평 전투에 참전했다. 1년간 보급 담당 장교로 한국전쟁을 겪은 그는 복무를 마치고 1951년 12월 캐나다로 돌아가, 이후 소령으로 예편했다. 경기도 양주 북방의 어느 마을에서 만난 소녀들. 전쟁에 찌든 시골소녀들 답잖게 해맑다. 에드워드가 탄 지프에 소년소녀들이 모여들었다. 지프 왼쪽에 캐나다 마크가 선명하다. 아이들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자 사람들은 모두 고추 달린 사내 아이만 안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을 찍기 전..

대구 동네 지명의 유래

=대구 동네 지명의 유래= - 남산동(南山洞) 대구부 서상면(西上面)에 속해 있었는데 그 위치가 남산 아래라 하여 남산(南山)이라 하였다. 1914년 남산정(南山町)이 되었고 1946년에 남산동이 되었다. - 대명동(大明洞) 대명동은 명나라 장수 두사충(杜師忠)과 관계가 깊다. 두사충은 임진왜란, 정유재란 때 우리나라를 돕기 위해 2차례나 명나라에서 왔다. 수군을 지휘하던 이 충무공과도 각별하게 지냈다고 한다. 전쟁이 끝난 뒤 두사충은 명나라로 돌아가지 않고 조선에 귀화를 한다. 귀화를 한 두사충을 조선 조정에서 땅을 하사하여(대구시내 경상감영 일대) 살게 해준다. 두사충은 최정산(最頂山, 대덕산:앞산) 밑으로 집을 옮겨 고국인 명나라를 생각하는 뜻에서 동네이름을 대명동(大明洞)이라 하고 단을 쌓아 올려..

조선조 명문가의 상징 기로소 회원

조선조 명문가의 상징 기로소, 회원수 2위는 안동 김씨, 1위는? 정지천 동국대 분당한방병원 내과 과장 E-mail : kyjjc1931@naver.com 입력 : 2014.12.03 08:04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경로사상이 있었고 임금이 직접 경로정신을 실천함으로써 노인을 존경하는 기풍을 조성하며 노인으로 하여금 여생을 안락하게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한 제도가 있었습니다. 그런 제도 중에 구체적인 것으로 ‘기로소(耆老所)’라는 명예기구가 있었습니다. 기로소는 조선시대에 연로한 문신(文臣)들을 예우하기 위해 설치되어 왕과 조정 원로의 친목, 연회 등을 주관하였는데, 1394년부터 1909년까지 존속되었습니다. 기로소의 유래 기로소는 1394년에 태조 이성계가 60세를 넘자 기사(耆社)라는 명예관청을 설치..

조선 20대 왕 경종

조선 20대 왕 경종 경종(景宗,) 1688년 11월 20일(음력 10월 28일) ~ 1724년 10월 11일(음력 8월 25일))은 조선의 제20대 임금이다. 성은 이(李), 휘는 윤(昀),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휘서(輝瑞), 시호는 경종덕문익무순인선효대왕(景宗德文翼武純仁宣孝大王) 이다. 숙종과 옥산부대빈 장씨의 아들이다. 숙종 16년(1689년), 서자인 그에게 원자(왕의 적장자)의 명호를 내리는 원자정호 사태로 기사환국이 발발하였고, 갑술환국 후 그와 그의 생모인 옥산부대빈 장씨의 처우 문제로 노론과 소론이 격쟁하여 영구히 절연, 경종이 즉위한 후에 발생한 신임사화로 노론의 원한을 얻었다. 숙종의 지병이 악화되자 1717년부터 대리청정을 하다가 1720년 7월 12일(음력 6월 8일)에 숙종이..

우리나라 속담(俗談) 1000가지

우리나라 속담(俗談) 1000가지 1.-계집 바뀐 건 모르고 젓가락 짝 바뀐 건 안다 2.-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라 3.-나룻이 석 자라도 먹어야 샌님 4.-거미는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5.-거지도 손 볼 날이 있다 6.-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7.-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8.-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다 못 채운다 9.-바보는 죽어야 고쳐진다 10-.밟힌 지렁이 꿈틀한다 11.-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를 흉 본다 12.-겨울 바람이 봄 바람 보고 춥다 한다 13.-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른 줄 안다 14.-고기는 씹어야 맛이 나고 말은 해야 시원하다 15.-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16.-고사리도 꺾을 때 꺾는다 17.-고생 끝에 낙이 온다 18.-고운 일 하면 고운 밥..

100년전 마포나루의 좌판상인 가게들

100년전 마포나루의 좌판상인 가게들 아래의 사진들은 마포나루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들로 서울 마포구에서 10월 16∼17일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하는 `제1회 한강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에 전시된다. 음식점 연모를 파는 좌판 상인. 인두, 가위, 손거울, 빗 등 가정용 연모가 진열돼 있다. 구한말 장날 잡화상과 옆 길의 노점. 구한말 마포나루 인근에 형성됐던 도기시장. 도자기가 장 바닥에 널려 있다. 구한말 마포나루 인근의 노점상의 모습. 비녀를 비롯 면및, 얼레빗, 참빗들이 보인다. 만물상. 소쿠리, 바구니, 멍석, 키 등 농가에서 요긴하게 쓰였던 소도구들이 진열돼 있다. 1900년의 마포나루. 건어물과 건과실을 파는 건물상. 노점의 모습. 오른쪽에는 야채류, 왼쪽에는 짚신을 파는 모습. ..

왕비 간택기준에 '외모' 는 없었다

왕비 간택기준에 '외모' 는 없었다 왕의 총애 쏠리는 것 방지위해 의도적으로 용모배제 후궁 신분·숫자 제한 없어…광해군·성종 10명 넘어 고궁博 `조선왕실 왕비와 후궁의 생활` 보고서 펴내 중종 1년(1506년) 정현대비(성종비)는 단경왕후가 폐위된 뒤 새 며느리를 간택하면서 "얌전하고 착한 것이 제일"이라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그렇게 뽑힌 장경왕후는 8년 뒤 인종을 낳다가 죽고만다. 중전은 후궁 등 전체 여성 관리를 일컫는 내명부(內命婦) 책임자였다. 외모보다는 유교적 덕목과 인품이 그런 왕후에게 더 요구되는 품성이었다. 대비 등 왕실 어른들은 한 여인에게만 왕의 총애가 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미인을 경계했다. 총조선시대 왕후와 후궁은 평생 한 남자만을 바라보며 사는 구중궁궐의 외로운 여인들..

중국이 유럽보다 잘 나가던 시절

명나라 리즈 시절.jpg [bgm]| 원정대장 정화의 원래 성씨는 마씨인데 이슬람 출신이었다고 한다. 연왕 주체의 정변 당시 공을 세워 정씨 성을 하사 받았다. 선단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대항해시대 내로라 하는 서양 국가들 선단 씹어먹을 정도였지만정화의 사망과 더불어 명나라 정부에서 철저한 해금 정책을 실시함으로써 해양 기술이 싸그리 실정이였다 심지어 해외 거주 중국인에 대해서도 철저히 쌩깠는데 가령 필리핀에 거주 중인 중국인 2만명이 스페인 세력에게 학살을 당했지만 '나라 떠난 백성은 우리 백성 아님' 이라면서 철저히 쌩깜했다. 이게 2번 이상이나 있었다. 명나라가 해양 진출을 포기한 이유는 1. 전통적으로 중국의 최대적은 북방 이민족이지 해양 세력이 아니었다. 영락제 이후 황제들이 대부분 삽질을 거듭..

개 코도 모르면 잠자코 나 있지

개 코도 모르면 잠자코 나 있지 숙종대왕이 어느 날 미행 중 수원성 고개 아래 쪽 냇가를 지나는 데 허름한 시골총각이 관을 옆에 놓고 슬피 울면서 물이 나오는 냇가에다 묘 자리를 파고 있는 것을 보고 ‘아무리 가난하고 몰라도 유분수지 어찌 묘를 물이 나는 곳에 쓰려고 하는지 이상하다‘ 생각을 하고 무슨 연고가 있지 싶어 그 더벅머리 총각에게로 다가가 ‘여보게 총각 여기 관은 누구의 것이요’ 하고 물었다. ‘제 어머님의 시신입니다.’ ‘그런데 개울은 왜 파는고?’ 하고 짐짓 알면서도 딴청을 하고 물으니 ‘어머니 묘를 쓰려고 합니다.’ 미루어 짐작은 했지만 숙종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이보게 이렇게 물이 솟아나고 있는데 어찌 여기다 어머니 묘를 쓰려고 하는가? 하고 재차 다그쳐 물으니 그 총각은 "저도 영문..

조선시대 국왕들 각종 부문별 TOP 1~5위

조선시대 국왕들 각종 부문별 TOP 1~5위. 얼짱부문 1. 영조 - 당대 조선 남자들이 추구하는 최고 미남상, 즉 꽃미남 임금으로 기록되어 있음 2. 문종 - 풍채가 당당하고 얼굴이 준수했다는 기록이 많음 3. 효종 - 거울로 자기 얼굴을 보고 나르시즘에 빠지는 일이 잦았다는 기록 4. 헌종 - 궁궐에 있는 남/녀 모두에게 영조에 버금가는 미남이라고 당대에 평가됨 5. 인종 - 미남으로 유명한 문종의 어진을 보고 인종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닮았다고 함 기타 - 순조 - 실록 묘사에 따르면 미남은 아니지만 훈남상이며 나이들수록 중후해지는 스타일로 보임 세종 문종 (상상도인 듯 ) 영조 정조 인종 헌종 효종 장수한 부문 1. 영조 - 83세, 이미 장수로 유명, 수랏상을 5회에서 3회로 줄이고 육식을 피하고..

실제 타이타닉호 (Titanic)

실제 타이타닉호 (Titanic) 타이타닉호 [Titanic] 영국 화이트스타사(社)가 1911년에 건조한 대형 호화여객선. 그리스신화의 타이탄(Titan)신족의 이름을 따와 타아타닉으로 이름을 정했다고 한다.총톤수 46,328t. 길이 259.08m. 너비 28.19m. 주기(主機)는 터빈의 삼연성기기(三連成汽機)의 조립으로 된 기관이다. 삼축선(三軸船)으로 속력은 22kn이며,획기적인 이중 선저(船底)와 방수구획을 채용한 불침선(不沈船)으로서, 당시 4만t급 이상 객선의 개척선이었다. 1912년 4월 10일 영국 사우샘프턴에서 뉴욕을 향해 2224명의 승객·승무원을 태운처녀항해로 출항하여, 5일째인 4월 14일 밤 11시 40분 뉴펀들랜드의 그랜드 뱅크스남쪽 150㎞ 난바다를 22kn(시속 약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