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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여행정보/경상도지역 36

"경주에서 느끼는 색다른 매력!" 경주, 색다른 명소 베스트 5

"경주에서 느끼는 색다른 매력!" 경주, 색다른 명소 베스트 52024. 12. 23.온라인 커뮤니티경주하면 불국사, 첨성대 등 유명 관광지가 떠오르지만, 이번에는 색다른 매력을 품은 숨은 명소들을 소개합니다.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이 장소들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입니다.경주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러 떠나볼까요?경북 천년숲 정원온라인 커뮤니티경주 시내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경북 천년숲 정원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이곳은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정원 내부에는 메타세콰이어 숲길이 있어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키 큰 나무들이 늘어선 모습이 장관을 이루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

"1월에 꼭 가봐야 할 울산 여행 명소 4곳"

"1월에 꼭 가봐야 할 울산 여행 명소 4곳"2025. 1. 1.온라인 커뮤니티울산은 대한민국 산업 도시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속에는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는 여행지인데요. 겨울이면 더욱 특별해지는 울산의 명소들은 힐링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경상도의 매력을 담고 있는 울산은 고래의 도시라는 별명답게 독특한 테마 여행지를 비롯해 바다의 낭만과 함께하는 포토 스팟, 감성적인 카페, 그리고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데요.오늘 여행톡톡에서는 1월에 꼭 가봐야 할 울산 명소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1.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온라인 커뮤니티울산 남구 장생포에 위치한 고래생태체험관은 울산을 대표하는 고래 테마 여행지 중 하나로, ..

"사람들이 몰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새해 첫날 꼭 가봐야 할 일출 명소

"사람들이 몰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새해 첫날 꼭 가봐야 할 일출 명소2024. 12. 31.사진=게티이미지뱅크경상도의 동쪽 하늘은 매년 새해 아침, 황금빛 태양으로 물들며 사람들의 마음속에 새로운 희망을 비춥니다.고요한 바다와 웅장한 산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이 지역의 일출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한 해를 시작하는 가장 찬란한 선물입니다.새해를 특별하게 열어줄 경상도 일출 명소를 소개합니다.통영 미륵산사진=게티이미지뱅크미륵산(해발 461m)은 한려수도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명산으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장관을 이룹니다.특히 통영케이블카는 매년 새해 첫날 조기 운행을 실시하여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2024년 1월 1일에는 오전 5시 30분부터 매표를 ..

대경선[경산~구미] 광역전철 승차

대경선[경산~구미] 광역전철 승차대경선[경산~구미] 광역전철 승차2024. 12. 18. 07:30ㆍ여행의 추억  구미 경산 간 61.85km, 광역전철 대경선(大慶線)이 지난 14일 개통됐다. 대구와 경북에서 앞 글자를 하나씩 딴 대경선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운영비를 공동 부담하고 열차 운행은 한국철도공사가 한다.경산역에서 전철을 탔다. 열차는 두 량짜리였다. 차량은 새로 제작돼 새것이고, 앞뒤 색깔은 블루, 측면은 실버였다. 시트가 방화 재질이라 앉을 때 살짝 서늘했다. 경로석은 열선이 깔려 있어 따뜻했다. 광역전철이 궁금한 사람이 나만이 아니었다. 호기심 승객으로 꽤 복잡했다. 대부분 무임 승객이어서 지자체의 교통 비용이 늘어나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처음 운행하는 광역전철이라 승객들이 일행끼리 삼..

유교의 도시 안동, 낙동강을 따라 조선시대 풍경을 볼 수 있는 안동 여행지TOP5

유교의 도시 안동, 낙동강을 따라 조선시대 풍경을 볼 수 있는 안동 여행지TOP5기자명 나지홍 -한국 전통적인 유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사진=한국저작권협회안동은 한국의 유교문화와 역사적 유산이 살아 숨 쉬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안동은 유교의 중심지라 할 수 있으며 조선 시대의 전통 한옥과 자연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죠.    이 외에도 인적이 드물어 고요한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마을도 있습니다. 가을에 방문하기 좋은 안동, 조선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경북 안동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안동 [선유줄불놀이 하회야연] 9월 축제일시 : 2024.9.28.(토) 10.5(토), 11.2(토)장소 : 안동 하회마을 낙동강변 일원내용 : 식전공연, 낙화봉 ..

출렁다리 좋아하면 꼭 가봐야 할’ 숨겨진 명소 2곳

출렁다리 좋아하면 꼭 가봐야 할’ 숨겨진 명소 2곳2024. 11. 23.11월 시니어 여행지출처 : 영천시 문화관광 (보현산댐 출렁다리)삶의 여유를 찾고 싶다면 경북 영천으로 떠나보자.한적한 자연과 유구한 역사가 어우러진 이곳은 시니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보현산댐 출렁다리와 임고서원은 영천을 대표하는 명소로, 힐링과 역사의 숨결을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가을의 끝자락인 11월, 낭만 가득한 영천에서 느긋한 일정을 보내보자.보현산댐 출렁다리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영천시 화북면 입석리 산42-2번지에 위치한 ‘보현산댐 출렁다리’다.출처 : 영천시 문화관광 (보현산댐 출렁다리)총길이 530m의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이곳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알리기 위해 개통되었다.출렁다리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

알프스 그 자체 ‘억새숲’…20년 만에 다시 살아나기까지

알프스 그 자체 ‘억새숲’…20년 만에 다시 살아나기까지박진환2024. 10. 10. 05:10■연속 기획-숲, 지역과 산촌을 살린다(13)울산시 울주군 신불산 억새숲, 대한민국 100대명품숲 선정영남알프스 자락 간월재에 국내 최대규모 억새군락지 조성기후변화에 위기…울주군, 10여년 넘게 억새복원사업 추진산악영화제·오디세이 등 문화예술 연계한 경제활성화 효과산과 숲의 의미와 가치가 변화하고 있다. 가치와 의미의 변화는 역사에 기인한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화한 산을 다시 푸르게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렵고 힘든 50년이라는 혹독한 시간을 보냈다. 산림청으로 일원화된 정부의 국토녹화 정책은 영민하게 집행됐고 불과 반세기 만에 전 세계 유일무이한 국토녹화를 달성했다. 이제 진정한 산림선진국으로..

"부산 여행자를 위한 특별한 아침!" 부산 해안을 따라 달리는 일출 조깅코스 5곳

"부산 여행자를 위한 특별한 아침!" 부산 해안을 따라 달리는 일출 조깅코스 5곳2024. 9. 9.온라인 커뮤니티부산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달리며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조깅코스를 소개합니다.해운대해변산책로에서 시작해 동백해안산책로, 영화의 거리를 거쳐 수영만요트경기장까지 이어지는 이 코스는 바다 풍경과 도시의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자들의 새로운 필수 코스입니다.해운대해변산책로: 백사장과 숲 사이로온라인 커뮤니티해운대해변산책로는 백사장 바로 옆 숲길을 따라 이어집니다.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이 구간은 상쾌한 공기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선사합니다.여행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이 코스는 부산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며..

“밤하늘의 경주를 만끽하자!”… 빛으로 물든 경주의 야간투어 코스 추천

“밤하늘의 경주를 만끽하자!”… 빛으로 물든 경주의 야간투어 코스 추천조회수 2024. 7. 2. 08:00 경주 하면 떠오르는 건 신라의 유산과 문화재, 하지만 경주의 밤은 그 자체로도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수 있어요. 여름밤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고즈넉한 역사의 현장을 누비는 야간투어는 정말 추천할 만해요. 그래서 오늘은 경주의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경주 야간투어 코스를 소개할게요.경주 계림ⓒ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한국관광공사 김지호계림은 경주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 중 하나예요. 신라 김씨의 시조인 알지(閼智)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는 이곳은 신라시대의 신성한 숲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곳의 전설에 따르면, 계림에서 닭이 울어 김알지가 태어났다고 해요. 이 이야기는 경주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

왜관 가실성당의 가을풍경

[포토친구] 왜관 가실성당의 가을풍경 입력 2019. 11. 24. 10:10 제가 살고 있는 곳 인근인 왜관에는 이쁜 성당이 하나 있습니다. 시골마을 강변에 있는 이 가실 성당은 경북지역에서 계산성당 다음으로 오래된 성당이라 유서도 깊지만 조그마한 성당이 시골스러우면서도 이쁜 모습이 제가 생각하는 성당의 참 모습인 거 같습니다. 집 가까운 곳에 있다 보니 가끔씩 찾아가서 이쁜 모습을 보고 사진도 찍어보는 곳입니다. 저는 가톨릭 신자도 아니지만 이곳을 좋아하는 건 아담하고 조용하면서도 너무 멋진 풍경이라 1년에 몇 번씩 찾아가는 곳입니다. 그동안 봄여름 풍경을 봐 왔는데 갑자기 이곳 가을의 단풍 풍경이 보고 싶어 잠시 다녀왔습니다. 이곳에 가을에 가면 마당 한편에 오래된 감나무가 감을 주렁주렁 달고 손님..

비슬산 참꽃

[포토친구] 비슬산 참꽃 입력 2019. 4. 30. 12:30 해발 1,000M가 넘는 고산지대에 광활하게 펼쳐진 참꽃 군락지 지나가는 상춘객 등산객 모두가 감탄에 감탄을 연발합니다 우와~!우와~! 너무 이뻐~~! 축제가 끝나고 비가 한두 차례 왔음에도 불구하고 꽃이 비바람에 떨어지지 않은 것이 기적 같았습니다. 2019.04.27 달성군 비슬산에서 사진가 마임

삼국유사 품어낸 비슬산, 분홍빛으로 물들다[전승훈의 아트로드]

삼국유사 품어낸 비슬산, 분홍빛으로 물들다[전승훈의 아트로드] 글·사진 대구·군위=전승훈 기자입력 2023. 4. 22. 03:01 참꽃 축제 열린 대구 ‘비슬산’ 일연이 ‘삼국유사’ 집필한 비슬산… 99만여㎡의 국내 최대 참꽃 군락지 새하얀 목화가 반기는 인흥사터… 수백당 마당엔 모란꽃이 활짝 포토존으로 유명한 화산마을… 곱창-납작만두, MZ세대 입맛 저격 대구 달성군 비슬산 정상은 국내 최대 참꽃(진달래) 군락지이다. 대견사에서 대견봉(해발 1035m)에 이르는 99만여 ㎡(약 30만 평)의 고원에 진홍색 주단을 깔아 놓은 듯하다. 군데군데 푸른 소나무를 제외하고는 온통 진달래 꽃대궐이다.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김동환 ‘봄이 오면’),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이원수 ‘고향의 ..

정유재란 쓰린 패배와 대통령 별장... 영욕의 쪽빛 바다 [자박자박 소읍탐방]

정유재란 쓰린 패배와 대통령 별장... 영욕의 쪽빛 바다 [자박자박 소읍탐방] 최흥수입력 2023. 1. 25. 04:30 거제 하청·장목면 칠천도와 저도 거제 주변 바다는 섬과 육지에 둘러싸여 지형이 복잡하다. 칠천도는 정유재란 때 조선 수군이 일본에 유일하게 패배한 곳이다. 섬에서 동그랗게 돌출된 언덕 위에 이를 역사의 교훈으로 삼기 위한 칠천량해전 공원전시관이 들어섰다. 신공항이 들어설 예정인 부산 가덕도에서 해저터널과 해상교량을 지나면 거제 장목면이다. 거가대교 터널과 교량은 중죽도와 대죽도, 저도 3개의 섬을 거치지만 길은 섬과 연결되지 않는다. 중·대죽도는 사람이 살 만한 크기가 못되고, 저도는 대통령 별장으로 이용돼 오랫동안 일반인의 접근이 차단된 곳이었다. 다리가 놓였지만 배로만 갈 수 있..

성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여행지 추천

성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여행지 추천 성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성주를 다녀가게 된다면 아래의 10 장소를 다녀가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인근 지역 명소도 알려드릴테니 해당 정보는 제일 아래글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 1. 성주 오일장 첫 번째 추천 장소는 성주 오일장입니다. 위치는 경북 성주군 성주읍 시장길 39-2입니다. 매월 2일과 7일이 장날이므로 장날 맞춰서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북적북적하고 사람 많은 곳을 방문하고 싶다면 여기만큼 북적대는 곳이 없습니다. 어느 지역이든 그 지역 특산품이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은 시장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장날에 맞춰서 가면 다양한 구경거리와 먹거리를 볼 수 있고, 장날이 아니더라도 이곳은 30년이 넘는 전통 호떡 및 해..

울산 여행, 가을밤을 더 아름답게 즐길 야경 명소 BEST 4

울산 여행, 가을밤을 더 아름답게 즐길 야경 명소 BEST 4 白馬 2022. 10. 26. 06:04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 야경 명소를 찾고 계신 분 ▷ 울산에서 가을을 즐기고 싶은 분 ▷ 낭만적인 밤 산책을 즐기고 싶은 분 ★추천 BEST 4 : 십리대밭 은하수길, 함월루, 대왕암공원, 울산대교 전망대, 울산 롯데 그랜드 휠 십리대밭 은하수길 울산 태화강 국가 정원에 있는 은하수 길은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곳입니다. 낮에는 대나무 사이를 걸으며 산책하거나 벤치에 앉아 쉬어갈 수 있는데요. 해가 지고 나면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집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 숲을 비추는 조명은 마치 유성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도심 속 힐링 공간에..

대구에 볼 게 있냐고? 심심할 틈 없는 북성로 4곳

대구에 볼 게 있냐고? 심심할 틈 없는 북성로 4곳 2021. 12. 22. 10:03 각 지역은 나름의 사연을 담고 있다. 서울 성북구 길상사(吉祥寺)에는 백석 시인과 자야 여사의 애달픈 사랑 이야기가, 속초 아바이 마을에는 실향민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녹아 있듯이.​ 지역 이야기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대구다. 김광석, 삼성 라이온즈 등등 이런 누구나 아는 이야기 말고. 직접 가지 않으면 듣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골목골목 숨어있다.​ ​“대구역 랩소디”라는 테마로 대구시가 현지 이야기를 담은 북성로 여행지 6곳을 준비했다고 한다. 북성로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있을까. 얼른 SRT 열차를 예매했다. 스탬프 투어도 진행 중이라 6군데를 모두 돌아다니면 조그만 선물을 준다는데 필자는 아쉽게도 4군데만 둘..

왕건이 피신했던 천년 고찰···'동화'같은 속삭임 들리네

왕건이 피신했던 천년 고찰···'동화'같은 속삭임 들리네 by서울경제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구 동화사 가을 팔공산 속 사찰, 국화꽃이 반겨 7년전 "6·25전쟁때 금괴 묻어" 소동 지금은 돌담 쌓아 소원 비는 곳으로 몸 숨겼던 바위 등 곳곳 왕건의 자취 봉황이 내려앉은듯···신비로움에 흠뻑 시내로 가는 길은 근대사가 그대로 조선 영조 대에 지어진 보물 제1536호 대구 동구 동화사 대웅전 앞에 국화꽃이 피어 있다. 팔공산자연공원 입구에 있는 나무들의 잎사귀 색이 서서히 노란빛으로 물들고 있다. 서울에서 대구행 차편에 몸을 실으면서 일찌감치 동화사를 방문해야겠다는 마음을 품었다. 팔공산에서 짙은 가을 정취를 담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수년 전 ‘금괴 소동’으로 세상을 들썩이게 한 동화사의 뒷이야기가 ..

영덕 팔각산

팔각산 [八角山 : 계곡·낙동정맥] 위치:경북 영덕. 산높이:628m 동양화 속 암릉을 맛보는 영덕의 산 팔각산은 계곡을 끼고 뾰족한 암봉 8개가 이어져 있는 데에서 유래했으며 ‘옥계팔봉’이라고도 부른다. 높은 산은 아니지만 각종 기암괴석과 급경사, 암벽 등으로 인해 산세가 험한 편이다. 산 중턱에는 200여 명이 앉을 수 있을 만큼 넓고 편평한 푸른색 암반이 있다. 2000년 이전엔 등산로 4.5킬러미터만 개방되었으나 이후 6.1킬로미터 등산로가 추가로 정비되었으며, 곳곳에 로프와 철봉이 설치되었다. 8개의 연이은 봉우리에 다다를 때마다 동해와 삼사해상공원, 주왕산 줄기, 옥계계곡의 물줄기가 차례로 내려다보인다. 산 북쪽에 있는 산성계곡 일대에는 삼림욕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운동시설과 삼림욕 의자, 야..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민족저항시인 이상화 고택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민족저항시인 이상화 고택을 방문하다 지역 : 대구 중구 우리에게 이상화 시인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라는 시의 시인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1926년 개벽에 발표된 이 시는 반일 민족의식을 표현한 작품으로 비탄과 허무, 저항의식이 깔려있다. 학창시절 한번씩은 외워보았을 시의 뜻을 그때는 잘 이해를 못하였는데 지금에서야 나라잃은 설움을 조금은 이해를 할 수 있을것 같다. 이상화 고택은 1999년 도시개발로 한때 허물어질 위기를 맞았으나 1999년 시민운동 차원에서 고택보존 운동에 이르렀고 2008년 8월 13일 결실을 맺어 이상화 고택 개방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도시개발로 헐릴 위기에 처하였던 이상화 고택이 시민들의 모금활동과 100만인 서명운동으로 새롭게 단장되어..

구미 금오산(976m)

나라를 지켜낸 경북의 진산, 구미 금오산(976m) 경북 구미시, 칠곡군, 김천시의 경계에 있는 금오산은 기암절벽과 나무숲이 한데 어우러져 빼어난 경치를 자랑해 1970년 6월 1일에 국내 1호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산의 높이로만 따지면 그리 높지는 않지만, 이 일대의 지형이 워낙 낮은데다 주변에 견줄만한 산이 없어 구미시 어디에서건 우뚝 솟은 금오산을 볼 수 있다. 때문에 지역에서는 "구미의 경관은 금오산에서 시작해 금오산에서 끝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 산세가 가파른데다 화산암류로 이루어져 기복이 심한 금오산의 해발 700m 부근에는 급경사와 절벽이 자리하고 있다. 금오산은 전체적으로 험준한 산세에 반해 정상부는 평탄한 고원분지가 발달되어 있는데, 오래전부터 이곳에 산성을 쌓아 군사적 요충지 역할..

경남 산청 지리산 대원사 탐방

경남 산청 지리산 대원사 탐방 2016.06.18. 지리산 천왕봉에서 흘러내려 쑥밭재와 밤머리재를 통해 웅석봉으로 이어지는 대원사 계곡은 기암괴석을 휘감아 도는 물과 울창한 송림, 활엽수림이 우거져 한데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대원사 계곡은 골이 워낙 깊어 항일의병의 은신처로 한국전쟁 이후 빨치산의 근거지로 쓰이기도 했다. 역사의 변환기마다 아픔이 남아있는 역사의 현장에 자리한 대원사를 탐방하였다.

겨울, 동해 '푸른 길'을 걷다.. '환상의 바닷길' 영덕 블루로드

겨울, 동해 '푸른 길'을 걷다.. '환상의 바닷길' 영덕 블루로드 새해에는 걸어볼까요.. 동해를 따라 4개 코스 64.6km 국민일보 | 입력 2016.01.07 04:09 경북 영덕 ‘블루로드’ B코스의 들머리인 해맞이공원 너머로 붉은빛의 아침 해가 솟아오르고 있다. 영덕을 상징하는 대게의 집게발을 형상화한..

신선대

신선대 부산광역시 남구 용당동 해변의 좌안에 자리잡은 바닷가 절벽과 산정, 신선대. 주소부산광역시 남구 이기대공원로 68 부산광역시 남구 용당동 해변의 좌안에 자리잡은 바닷가 절벽과 산정, 신선대. 황령산에서 뻗어나온 산등성이가 부산만에 몰입하여 이루어진 우암반도의 남단에 있다. 신선대 주변의 산세는 못을 둘러싼 용의 모습과 같다고 하여 이 일대를 용당이라 부르게 되었다. 일설에 따르면 신선대를 잘라서 도랑을 만들 때 사토에서 혈흔이 나왔다고 전해진다. 또 가야진이라는 사람이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고도 한다. 신선대는 신라 말기 최치원이 신선이 되어 이곳에서 유람한 곳이라고도 한다. 한편으로는 산봉우리에 있는 무제등이란 큰 바위에는 신선의 발자국과 신선이 탄 백마의 발자취가 있다는 데서 신선대란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