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6·25때 엄마 도운 미군… 내가 美장군된 이유” 워싱턴/이민석 특파원입력 2023. 4. 19. 05:01수정 2023. 4. 19. 07:33 美육군 유일 한국계 장성, 마이클 시글 준장 인터뷰 “한국계로서의 유산 부끄러워하거나 숨긴 적 없다” “美서 공부한 이승만, 김규식...한미 관계 70년 동맹보다 훨씬 더 뿌리 깊어” “전쟁이 끝났을 때 10살이었던 어머니는 미군들이 주는 음식 덕분에 배를 곯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70년 뒤 아들이 미 육군 보급을 담당하는 자리에 와 있으니 세상은 돌고 도는 것(life is a circle) 같습니다.” 마이클 시글(50·한국명 부연) 미 육군 준장이 17일(현지 시각) 미 워싱턴DC 국방부 청사 내 육군 회의실에서 진행된 본지 인터뷰에서 발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