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我無蛙人生之恨 "나는 있으나 개구리가 없는게 인생의 한이다" 란 뜻입니다. 고려말의 유명한 학자인 이규보(李奎報)선생께서 몇 번의 과거에 낙방하고 초야에 묻혀살 때 집 대문에 붙어있던 글입니다. [이 글에 대한 유래] 임금이 하루는 단독으로 야행을 나갔다가 깊은 산중에서 날이 저물었다. 요행히 민가를 하나 발견하고 하루를 묵고자 청을 했지만 집주인(이규보 선생)이 조금 더 가면 주막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자 임금은 할 수 없이 발길을 돌려야했다. 그런데 그 집(이규보)대문에 붙어있는 글이 임금을 궁금하게 한거죠. ’나는 있는데 개구리가 없는게 인생의 한이다. 도대체 개구리가 뭘까..?’ 한 나라의 임금으로서 어느만큼의 지식은 갖추었기에 개구리가 뜻하는 걸 생각해 봤지만 도저히 감이 안잡혔죠. 주막에 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