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쇠 손가락', 당뇨병 징후" 한성간입력 2022. 10. 26. 10:40 방아쇠 손가락 [출처: 서울아산병원]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특정 손가락을 움직일 때 '딸깍' 소리가 나는 이른바 '방아쇠 손가락"(trigger finger)이 당뇨병의 징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방아쇠 손가락'이란 손가락의 과도한 사용으로 손가락 힘줄을 감싸고 있는 막이 붓거나 결절이 형성돼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펴기가 힘들어지는 증상이다. 손가락을 굽히고 펼 때 '딸깍'하는 소리가 난다고 해서 방아쇠 손가락이라고 불린다. 오래 방치할 경우 신경이 손상돼 손가락 운동 범위가 제한된다. 약지와 엄지에 흔히 나타난다. 스웨덴 룬드(Lund) 대학 의대 수부 외과(hand surgery) 연구팀(주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