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지 않는 것 네 가지 첫째는 입 밖으로 나온 말이고, 둘째는 시위를 떠난 화살이며, 셋째는 흘러간 세월 이랍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놓쳐버린 기회란다. 그리스의 시라쿠라 거리에는 명물 동상이 하나있는데, 세계 각지에서 몰려온 관광객들이 이 당나귀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웃음을 터뜨린단다. 처음에는 이 동상의 모습에 모두들 웃지만, 나중에 그 밑의 글을 읽어보고는 모두들 감동을 받는다고 한다. 그 동상의 앞머리는 머리숱이 무성한데 뒷머리는 대머리이고, 발에는 날개가 달려 있는 이상한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밑에 적혀있는 글귀를 보고는 모두들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된다. ?'나의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사람들이 나를 보았을 때 쉽게 붙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뒷머리가 대머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