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봄..꽃길 걷고 맛여행 즐길 곳은 어디? 최승표 입력 2018.03.14. 00:10 수정 2018.03.14. 06:33 3·4월 가볼 만한 축제 8선 광양 매화·구례 산수유축제 이번 주말 제철 맞은 영덕 대게, 보령 주꾸미축제도 봄이 온 게 확실하다. 미세먼지 ‘나쁨’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하늘을 올려봐도 누렇다. 이러다 금세 반팔 차림의 계절이 온다는 건 자명한 사실이다. 하늘이 누렇다고 봄을 그냥 보낼 수는 없다. 남쪽으로 내달리자. 꽃향기 그윽한 산길을 걷고, 잔뜩 살 오른 갯것으로 허한 입을 달래주자. 봄철에 열리는 전국의 수많은 축제 중 8개를 엄선했다. ━ 남녘서 날아온 꽃소식 해마다 2월 말이면 전남 순천 금둔사, 경남 양산 통도사에는 사진꾼이 모여든다. 홍매화를 만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