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새 오디션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감 하재근 문화 평론가 (sisa@sisajournal.com) 승인 2023.04.01 15:05 후속작 두 편이나 방송됐는데도 위상 건재…모든 세대 아우르는 불세출의 스타 정말 역대급 존재감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2》, MBN 《불타는 트롯맨》 등 사실상의 《미스터트롯1》 후속작이 두 편이나 방송됐는데도, 3년 전 《미스터트롯1》의 진이었던 임영웅의 위상은 전혀 흔들리지 않고 있다. 보통 오디션 스타들은 오디션 결승전 전후에 스타성이 절정에 달했다가 본격적인 활동 개시 후부터 스타성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오디션 당시엔 시청자들이 자신의 분신처럼 출연자에게 몰입하다가 활동할 땐 그냥 여러 가수 중 한 명으로 보기 때문이다. 간혹 오디션 후에도 스타성이 유지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