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부족, 흡연만큼 건강에 나쁘다" 연합뉴스 | 입력 2015.07.28. 15:59 옥스퍼드大 신경과학 포스터 교수 연구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수면부족은 노화를 촉진하고 암이나 심장병, 당뇨병 등에 쉽게 걸리게 하기 때문에 흡연만큼이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신경과학 부문의 러셀 포스터 교수는 수면부족이 의료나 운송부문 종사자에 치명적인 위험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중대한 결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면서 "5시간밖에 안 잤다고 뻐기는 사람을 흡연자 피하듯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옥스퍼드대 '수면과 생체리듬 신경과학원' 원장이기도 한 포스터 교수는 수면 부족 때문에 감정 이입이나 정보 가공, 대인관계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