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김송 부부, 13년만에 득남..기쁨의 눈물 흘려 가수 강원래·김송 부부가 마침내 꿈꾸던 아이를 품에 안았다. 강원래의 아내인 김송은 11일 오전 8시30분 서울 강남구 '강남 차병원'(원장 윤태기)에서 제왕절개 분만술로 몸무게 3.95kg의 사내 아이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 13년간 그토록 갖고 싶었던 아이였던 만큼 모두에게 기쁨은 컸다. 강원래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강인호 대표는 "출산은 강원래와 김송의 친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졌다"면서 "아이를 본 가족 모두가 감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래의 부모도 병원을 찾아 출산을 도왔다. 당초 6월 중순 출산이 예정됐지만, 제왕절개 방식으로 부부는 이날 아이를 얻게 됐다. 댄스 듀오 클론의 멤버 강원래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