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만에 지방간에서 완전 해방…근력운동으로 건강 되찾은 의사 김상훈기자입력 2022. 12. 2. 10:51수정 2022. 12. 2. 10:55 권혁태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서 1년 6개월 만에 지방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권 교수가 가급적 매주 3, 4회 찾는 병원 내 헬스 시설에서 호흡을 고르며 근력 운동을 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가 지방간이다. 방치하면 간염, 간경변 등 만성 간 질환의 원인이 된다. 알코올을 다량 섭취하면 간에서 지방이 더 많이 합성된다. 이것이 알코올성 지방간이다. 이 경우 술을 피하는 게 해법이다. 반면 술을 마시지 않는데도 지방간이 생겼다면 비만이 원인일 수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