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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클리닉:여름철 불면증 예방법

지송나무 2015. 7. 9. 13:25

수면장애클리닉:여름철 불면증 예방법

 


 

밤낮으로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쉽게 잠들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요.

불면증은 일반 성인의 17% 에게서 나타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흔한 질환으로

특히나 낮시간이 긴 여름철에는 더욱 고통스럽게 느껴지게 되죠.

잠이 부족하거나 설쳤을 경우에 피곤이 밀려오고 다음날 일에 집중하기가 힘든 상태가 되는데요.

 

 

그럼, 어떻게 하면 여름철 불면증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첫번째 개인이 필요한 수면시간을 파악해서 그에 맞게 잠을 청해줍니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 수면량이 다른데 보통 아침에 기상을 한 후에

5~6분 정도가 지나서 상쾌한 느낌이 든다면 적당한 수면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낮 생활을 하는데도 졸린 느낌이 들지 않고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상태를 말하죠.

때때라 자신에게 필요한 수면시간 이상을 자서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요.

나이, 건강 상태에 따라 적당한 수면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해요.

 

 

두번째, 규칙적인 생체리듬을 유지해주셔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취침시간, 기상시간, 식사시간 등을 일정하게 갖어야 하는데요.

취침시간이 변하더라도 기상시간은 규칙적으로 갖는 것이 중요해요.

늦게 잠을 잤다고 해서 아침에 더 잠을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이 수면활동을 방해하게 됩니다.

 

 

세번째 잠이 잘 들 수 있는 수면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잠을 사는 방의 온도, 습도, 침기구, 조명, 소음 등을 잘 조절해서

편안한 상태를 만들어줘야 잠이 더 잘 들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쐬는 것 보다는 18~22도로 체온을 유지해주세요.

 

 

네번째, 적당한 운동을 해주는 것은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달리기, 수영, 걷기와 같이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과격하고 힘든 운동은 오히려 몸에 무리를 주어 잠드는 것을 힘들게 해요.

또한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낮시간동안 신체가 지나치게 자극을 받지 않도록 해야하며

너무 배고프거나 배부른 상태에서 숙면에 들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섯번째 카페인이 많이든 커피, 콜라, 홍차와 같은 음료는

수면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피해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낮에 졸립다는 이유로 불규칙적으로 낮잠을 자게 되면

오히려 밤에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알려드린 여름철 불면증 예방법으로 우리 모두 편안한 잠자리를 갖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