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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자연생활/야생초(화)

여러가지 산야초

지송나무 2020. 4. 11. 22:05

우리의 산과 들에 나오는 식물의 90%는 먹을수 있다.

 

하지만 인체에 유해한 독초도 많다는 것을 꼭 유념하고 채취하여야 한다.

 

 

가시오가피

 

 

 

 

고비

 

 

 

고사리

 

 

 

곰취

 

 

 

다래순

 

 

 

글레

 

 

 

단풍취

 

 

 

더덕순

 

 

 

 

 

 

역취

 

 

비비추

 

 

 

 

부지깽이나물

 

 

 

엄나무 순

 

 

 

산나물

 

 

 

참나물

 

 

 

 

잔대순

 

 

 

참취

 

이른 봄에 나는 산야의 나물은 먹어서 독이 없고 역겨운 냄새가 나지 않으면 다 산채나물이다.
우리강산의 산천에서 나는 풀은 새순일 때는 독초까지도 독이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얌전하다.
 

 

▲ 각시취

 

 

▲ 고사리

 

 

 

고사리
산나물 하면 전국적으로 잘알려진 것이 고사리이다. 고사리는 전국의 야산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산불이 났던 자리에 제일 먼저 돋는 것이 고사리이다. 이곳 인제군 민통선내에서 채취되는 고사리는 전국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때로는 고사리가 너무 실하고 굵어서 수입으로 의심받기도 할만큼 품질이 우수하며 향또한 매우 진하다.

 

고사리를 매일 오랜 기간동안 먹으면 눈이 침침해지고 다리힘이 약해지며 양기가 떨어진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있다. 그것은 고사리에는 특수 성분으로 비타민 B1을 분해하는 아네우리나제라는 효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다른 효소와는 달리 내열성이 강한 비타민 B1분해 인자라는 사실이다.

 

고사리에는 비타민 B1이 들어있지 않을 뿐 아니라 함께 먹은 식품의 비타민 B1의 결핍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가끔씩 찬으로 이용하는 고사리는 우리인체에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그리고 고사리는 갑자기 나는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통하게 한다.

 

▲ 고추대나물

 

▲ 단풍취

 

▲ 모시대

 

▲ 미나리취

 

▲ 바위취

▲ 방풍나물

▲ 병풍취

▲ 누리대

▲ 미역취

 

 

 

미역취나물

 

미역취 나물은 전국의 야지 양지바른곳에 서식하고 있는 여러해살이 야초로 시골의 논밭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산나물이다. 미역취는 주로 묵나물로 찬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연한 미역취를 채취해서 끓는물에 데친다음 물기를 제거한뒤 들기름과 간장양념을 해서 무쳐 먹거나 깨무침을 주로 해먹으며 끓는물에 삶아서 말린다음 물에 불궈서 볶아먹기도 한다.

 

미역취는 주로 지상부의 잎과 꽃.씨앗을 약용하는데 감기로 인한 두통.인후염에 효험이 있으며 황달에는 미역취 달인물을 늘상복하면 효험이 있고 만성기관지염에는 미역취 40-50그람을 매일 달여먹으면 효험이 있다.

 

그리고 피부에 건선이 있는 사람은 미역취 달인물로 환부를 자주 씻으면 효험이 있고 외상출혈에는 건조된 미역취를 곱게가루 내어 바르면 지혈효과가 뛰어나다.

 

▲ 삿갓나물

 

 

 

 

삿갓나물

 

삿갓나물은 전국의 야지에 고루 분포하고 있으며 뿌리를 캐면 백합모양 비슷한 구근이 있다.

 

양력 5월경 삿갓나물의 어린잎을 채취해서 끓는물에 데쳐서 말린다음 물에 불궈서 나물로 주로 사용하고 있다.

 

삿갓나물은 주로 묵나물로 기름에 볶아 먹거나 무쳐먹는다.

 

삿갓나물의 주된효느은 해열작용으로 주로 열을내리게하고 벌레나 독충에 물렸을 때 생으로 짓찧어 환부에 붙이면 효험이 있다.

 

만성기관지염에는 건조한 삿갓나물 뿌리를 매일 5-8그람씩 복용하면 효험이 있으며 자궁출혈에 가루내어 매일 2-3그람씩 복용하기도 한다. 삿갓나물은 항암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담도암이나 위암등에 주로 사용하고 있다.

 

 

▲ 원추리

 

 

 

원추리

 

원추리는 봄을 알리는 전령사 이기도 하다.

 

원추리 나물을 뜯어 식용하고 난 이후에 대부분에 나물이 돋기 때문이다.

 

원추리는 다른 야초에 비해 매우 빨리 자라며 심산에서 채취한 것일수록 연하고 부드럽다.

 

원추리는 칼로 밑둥을 잘라서 끓는물에 살짝 데친뒤 고추장 또는 된장무침을 해서 먹어도 맛이있고 겨자무침. 기름지짐을 해서 먹기도 한다.

 

원추리는 전신이 부으면서 열이나고 소변을 잘보지 못할 때 건조한 원추리 잎.줄기30-40그람을 진하게 달여서 복용시키면 효험이 있다. 또한 알코올 중독에는 뿌리 20그람을 달여서 음용수로 사용하면 효험이 있다.

 

 

▲ 지장보살

 

▲ 참고비
 

▲ 엉겅퀴

 

 

 

 

엉겅퀴

 

엉겅퀴는 전국의 야지에 자생하고 있는 여러해살이 야초로서 척박한 도심의 콘크리트 속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으로 자생력을 키우고 있는 식물이다.

 

엉겅퀴는 이른봄에 새순을 띁어서 끓는물에 삶아서 주로 깨무침을 해먹는다.

 

또한 노년남성들의 발기부전에 생즙을 내어 상복하면 상당한 효험이 있다.

 

그리고 엉겅퀴는 코피.자궁출혈.폐결핵등 각종 출혈성 질환에 지혈효과가 있으며 간염에는 엉겅퀴 생즙을 상복하면 상당한 효험이 있다.

 

엉겅퀴는 전초를 말려서 약용하는데 고혈압에 혈압강하 작용이 있다는 보고와 각종암에대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참취

 

 

 

취나물
취나물은 전국에서 가장흔한 나물이며 봄나물을 물어보면 대부분 취나물을 알고 있을정도로 잘알려져 있는 야초이다.

 

취나물은 생으로 쌈을 싸서 먹거나 끓는물에 데쳐서 기름양념을 해서 먹기도 한다.

 

또한 삶아서 말려두었다가 물에 불궈서 볶아 먹기도 한다.

 

산채비빔밥에 빠지지 않는 것이 취나물이며 현재 농가에서 흔히 재배를 하고 있다.

 

취나물은 오장의 기운을 고르게해서 소화를 촉진 시키고 정장작용이 있어서 만성변비에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취나믈과 미나리를 한데넣고 생즙을 내어 마시면 황달에 상당한 효험이 있다.

 

그리고 타박상에는 취나물 생잎을 촛불에 그을려 환부에 붙였다가 5분 쯤뒤 다시 다른 취나믈을 촛불에 그을려 환부에 붙이기를 반복하면 효험이 있다.

 

그리고 취나물을 음용 약재로 사용할 때에는 생으로 사용하거나 잎사귀 말린 것을 1일 40g씩 달여서 복용하기도 한다.

 

 

▲ 수리취[떡취]

 

 

 

 


▲ 얼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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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취
▼ 곤달비
[ 곰취와 곤달비의 잎을 자세히 보면 하-트(heart) 모양의 갈라지는 부분이 곰취는 상당히 넓은가하면, 곤달비는 좁아서 거의 붙어있는 모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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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드레나물
야생화의 하나인'고려엉겅퀴'의 잎인데, 나물이름으로 말 할 때는 '곤드레'나물 이라고한다.
이 나물은 위의 '곤달비'와 이름만 비슷할 뿐, 생긴모습은 완전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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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나물 : 동의나물은 이름이 '나물'이듯이 식용은 가능하다.
그러나 약간의 독성이 있으므로 데쳐서 물에 우려 낸 다음 먹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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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지구엽초

 

 

 

 

▲ 삼지구엽초 뒷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