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정인성
[인연이 다하는 그날까지]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그 날이
언제까지 일런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지금 제 곁에
당신이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행복할 뿐 입니다.
우리가 언제까지
따뜻한 마음 나누며
그대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나에게 사랑노래 들려줄 수 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오직 날마다
그대 사랑하는 내 마음을
아낌없이 드리며
당신을 아주 오랫동안
내 안에 담아두고 싶은 마음뿐 입니다.
날이 가고 달이 가고
해가 바뀌어도
알콩달콩 변함없는 사랑을 노래하며
먼 훗날 아름다운 지난날을
추억할 수 있도록 무너지지 않는
사랑탑을 쌓고 싶습니다.
인연이 다하는 그날까지...
-좋은글 중에서-
'■ 마음의 양식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보이지 않는 가치ㅣ변진섭 /너에게로 또다시 (1989年) (0) | 2020.06.07 |
|---|---|
| 소중한 시간~ㅣ바다가 보이는 찻집에서 (0) | 2020.06.07 |
|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 l 심수봉/백만송이 장미 (0) | 2020.06.06 |
| 아내와 남편 (0) | 2020.06.05 |
| 사랑의 존재 / 한용운ㅣ고한우 /암연 (0) | 2020.05.31 |
| 닭도리 탕ㅣ눈물속에 핀 꽃 artist /안정희 (0) | 2020.05.29 |
| 좋은 음악 같은 사람에게ㅣ문주란 -그사람 (0) | 2020.05.28 |
| 사랑은 인생의 흐뭇한 향기ㅣ송창식 /사랑이야 (0) | 2020.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