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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자연생활/위대한 자연

경남 진주서 운석 추가 발견

지송나무 2019. 6. 22. 11:37

경남 진주서 운석 추가 발견…운석 확정시 '천문학적 금액'
운석 소유권, 땅 소유자 아닌 발견자에 주어져


 탐사객이 발견한 운석 추정 암석


경남 진주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추가 발견됐다. 이에 ‘운석 가격’과 ‘운석 소유권’에 대한 관심이 커

지난 11일 오후 4시30분경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 박씨의 콩밭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추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물체는 지난 10일 진주시 대곡면에서 발견 된 운석지점에서 3.5㎞가량 떨어진 지역에서 발견됐으며

 검은 색의 둥근 모양으로 높이 17㎝, 길이 14㎝, 무게 4.1㎏으로 조사됐다.

만일 추가로 발견된 물체 역시 운석으로 판명될 경우 운석의 소유자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극지연구소는 “발견 된 암석의 표면과 내부 정밀감정을 통해 운석여부를 확인하고 성분과 종류 등을 감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운석의 가치는 지구에 없는 암석구조인 ‘콘듈’이 나오느냐에 따라 가치가 부가된다. 더불어 운석 성분이 철인지,

암석인지, 철과 암석이 섞여 있는지도 운석 가치를 결정한다.

앞서 작년 2월 러시아의 체바르쿨 호수에서 운석우 현상으로 인해 발견된 운석 중 하나는 가격이

무려 1조 4400억 원에 육박한다. 한편, 운석의 소유권은 운석이 떨어진 땅의 소유자가 아닌

최초로 운석을 발견한 발견자에게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