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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행복생활/건강한 음식

무병장수하려면 '지방'을 먹어라

지송나무 2021. 3. 15. 16:16

 

무병장수하려면 '지방'을 먹어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3. 15. 15:07 수정 2021. 03. 15. 15:11

 

'지방'은 무조건 몸에 나쁠 것 같지만, 사실이 아니다.

지방 중에서도 불포화지방은 몸에 꼭 필요한데, 식물성 오일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식물성 오일에 포함된 단가불포화지방산이 심장병이나 다른 질환들의 위험을 낮춰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다.

불포화지방은 생선, 견과류, 올리브유·콩기름 등 식물성 오일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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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오일에 든 불포화지방산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준다./클립아트코리아

 

'지방'은 무조건 몸에 나쁠 것 같지만, 사실이 아니다. 지방 중에서도 불포화지방은 몸에 꼭 필요한데, 식물성 오일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식물성 오일에 포함된 단가불포화지방산이 심장병이나 다른 질환들의 위험을 낮춰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다. 단가불포화지방산은 탄소 사이에 이중결합이 있어 혈관을 깨끗이 하는 등 우리 몸에 좋은 지방이다. 미국 하버드대에서 22년간 9만여 명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식물성 단가불포화지방산을 풍부하게 섭취한 사람들의 사망 위험이 16% 낮았다.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정제 탄수화물을 식물성 단가불포화지방산으로 대체하면 심장병 등의 위험이 줄어 생존율이 10~15% 높아지기도 했다.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염증 예방을 돕는 좋은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반면 염증을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혈관 건강을 지키려면 평소 불포화지방을 균형 있게 섭취하라고 권고한다.

 

불포화지방은 생선, 견과류, 올리브유·콩기름 등 식물성 오일에 많다. 저녁 시간에 식단의 20%를 건강한 불포화지방으로 채우면 체중 감량 등에 유리하다. 야식에 대한 욕구를 줄이고, 지방 대사에 긍정적인 기능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