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의 늦가을
입력 2022. 11. 26. 17:10
영주 봉황산 기슭의 부석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본찰로
국보 제18호 무량수전을 비롯해 국보 제45호 아미타여래 좌상 등
다수의 국보 및 보물을 보유하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매우 특징적인 것은 여타 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불단을 서쪽에 만들어
협시보살 없이 독존으로만 동향하도록 모신 점이다.
또한 안양루에는 그동안 이곳을 다녀간 많은 문인들의 작품 현판이 걸려 있고
특히 김삿갓 김병연이 부석사에 들려 물 흐르듯 써 내려간 시가 인상적이다.
"...... 백 년 동안 몇 번이나 이런 경치 구경할까.........."
부석사는 특히 바다에서 보는 것과 같은 낙조가 이름답기로도 유명하다.
사진가 바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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