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억원에 거래된 '늑대의 후예'…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개 정체는김자아 기자입력 2025.03.20. 07:36 업데이트 2025.03.20. 09:46 9 '울프독' 카다봄 오카미가 사육사와 함께 인도의 한 영화제 레드카펫에 선 모습./인스타그램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개로 알려진 ‘울프독’이 570만달러(약 83억원)에 거래됐다.20일 유로뉴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달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벵갈루루 출신의 유명 개 사육사 사티시(51)는 570만달러를 내고 늑대를 닮은 생후 8개월 강아지를 데려갔다.카다봄 오카미라는 이름을 가진 이 개는 늑대와 코카시안 셰퍼드의 혼혈인 울프독 품종이다. 이 품종은 이전까지 한 번도 거래된 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미국에서 태어난 오카미는 생후 8개월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