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힘' 부족하면 고혈압, 우울증 등 만성질환 걸릴 확률↑ 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5. 01. 05:00 근력 지표인 악력이 약해졌다면 활동량 자체가 감소해 고혈압,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악력은 대부분 직업군의 체력 측정 항목에 포함돼있다. 몸 전체의 근력 지표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연구들에 의하면, 악력은 심혈관계, 우울증, 공복혈당장애 등과 연관성이 있다. 근력 지표가 아니라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생체 지표인 것이다. ◇고혈압 악력이 낮으면 고혈압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근력이 약해진 데 따른 운동량 저하가 근감소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근육이 줄어들면 말초혈관 저항이 세지고, 내피세포 기능은 줄어들어 혈압이 높아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