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병' 고치려면 다리 아플 때까지 걸어라 (연구) 이용재 입력 2022. 07. 28. 15:01 고강도 걷기, 말초동맥 질환 증상 완화 말초동맥 질환은 주로 다리의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생기는 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말초동맥 질환 환자들이 다리가 아플 때까지 걷는 운동을 하면 걷기 능력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말초동맥 질환은 주로 다리의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생기는 병이다. 피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 혈관벽에 쌓여 플라크가 되고, 피가 제대로 통하지 못한다. 발의 감각이 둔해지고 걸으면 다리에 쥐가 난 것처럼 당긴다. 장기화하면 다리 털이나 발톱이 잘 자라지 않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진은 말초동맥 질환자 264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1년간 관찰했다. 첫 그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