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 돌연사 주범' 찬바람 부는 환절기, 새벽 운동 위험한 까닭 이에스더 입력 2019.09.28. 06:01 수정 2019.09.28. 07:11 [중앙포토] 가을이 오고 찬바람이 불면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유난히 급증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급성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ㆍ뇌혈관질환 환자다. 특히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의 1위이자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환절기에 찾아오는 가장 위험한 질환 중 하나다. 40~50대 돌연사의 주범이기도 하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의 도움말로 환절기에 조심해야 하는 심혈관질환에 대해 알아봤다. 심장 근육이 활발히 움직이기 위해서는 혈액공급을 받아야 하는데, 이 혈액공급을 담당하는 혈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