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중공군 50명 사살’ 한국전쟁 영웅 미야무라 히토시 별세 박세영 기자입력 2022. 12. 1. 09:21수정 2022. 12. 1. 09:33 지난 2014년 11월 미국 뉴멕시코에서 열린 참전군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 미야무라 히토시(가운데). AP·뉴시스 미야무라 히로시 예비역 하사의 1953년 사진. 미국 국립기록보관소 제공 향년 97세…미국·한국에서 각각 최고무공훈장 받아 6·25전쟁에서 혼자 중공군 50명 이상을 사살해 미국과 한국에서 각각 최고무공훈장을 받은 일본계 미국인 미야무라 히로시 예비역 하사가 별세했다. 향년 97세. 뉴욕타임스(NYT)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명예 훈장 협회를 인용해 미야무라 하사가 전날 애리조나주(州) 피닉스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미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