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는 교인도 못 믿는데 하나님을 어찌 믿나" 연합뉴스 | 입력 2014.02.05 11:53 기윤실 '2013 한국교회 사회적 신뢰도 조사결과 세미나'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눈앞의 교인도 못 믿는데 보이지도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믿겠습니까?"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5일 서울 명동 열매나눔빌딩 나눔홀에서 주최한 '2013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발표 세미나'에서 개신교에 대한 낮은 신뢰도를 놓고 날카로운 비판이 이어졌다. 개신교는 전날 발표된 조사결과에서 신뢰도가 19.4%에 그쳤고 종교별 신뢰도에서도 한국의 3대 종교 가운데 가톨릭과 불교에 이어 꼴찌를 기록했다. 이원규 감신대 교수(종교사회학)는 '한국교회 위기의 현실과 과제' 주제 발제에서 "교회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