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냄새는 질병의 신호 .. "당뇨병, 요독증 등 의심" 코메디닷컴 | 김 용 | 용모가 빼어난 사람이라도 말할 때마다 입 냄새(구취)가 나면 이미지를 그르치기 쉽다. 구취는 호흡을 할 때도 난다. 입 냄새는 공기가 폐에서 입 밖으로 나오기까지의 통로 즉 폐, 기관지, 목구멍, 코나 입 안 등 어느 곳에서나 발생이 가능하다. 평소 세심한 칫솔질 등을 통해 치아 관리를 잘하고 있는데도 입 냄새가 심하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입에서 과일향이나 아세톤 냄새가 난다면 당뇨병을 앓고 있을 수 있다. 당뇨가 있는 경우 내분비 장애로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아세톤이 생성된다. 이 성분이 폐를 거쳐 입으로 나오면서 냄새를 풍기는 것이다. 입에서 소변과 비슷한 냄새가 나면 요독증을 의심해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