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성 수채화 ♡ 당신을 알고부터 ♡ 나의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언제든지 찾아가 엉켜진 모든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당신을 알게 되어 행복합니다. 오늘처럼 이렇게 행복한 날이 내 생에 몇 날이나 있을는지 하루살이 인생이 라면 그 하루의 전부를 주저 없이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하루살이처럼 오늘만 살고 간다면 당신 허락 없이 내 맘대로 당신을 사랑하다 가겠습니다. 세월이 말없이 흘러가는 것처럼 내 마음은 큰 강물이 되어 당신에게로 흘러갑니다. 나는 당신 사랑해도 되냐고 묻지 않겠습니다. 나보다 훨씬 먼저 당신이 나를 사랑했기 때문이죠. 당신이 보내준 메일을 한 자 한 자 읽어가며 입가에 미소를 지어봅니다. 내 마음과 일맥상통하는 글귀들을 소중히 보듬습니다. 그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은 마음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