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인터뷰①] 대구의 축구 효과 "집값도 올랐다" 스포티비뉴스 | 이성필 기자 | 입력 2019.04.10 06:00 | [스포티비뉴스=대구, 이성필 기자] 2019 K리그1 초반 흥행을 끌고 가는 팀은 전북 현대도 수원 삼성, FC서울도 아니다. 시민구단 대구FC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흥행 구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3월 개막전 컨벤션 효과를 넘어 프로야구가 개막하고 프로농구, 배구가 플레이오프로 향한 4월에도 기세가 대단하다. 흥행의 중심에는 디지비(DGB)대구은행파크(K리그, FA컵), 포레스트 아레나(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로 불리는 축구전용경기장이 있다. 대구시민운동장 부지에 건축한 경기장은 4경기 매진으로 전용경기장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전용구장 탄생에는 한 축구인의 집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