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리운 시간들 속에서ㅣ기다리는 마음 -김 정호 김종순 화백 수채화 ♡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리운 시간들 속에서 ♡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리운 시간들 속에서 우린 서로를 아프게 하고, 상처 주는 말들로 후회하고 있지는 않은지 지난날 용서보다는 상처를 택하였고 이해보다는 미움을 택하였으며 사랑보다는 무관심을 택했던 나날들은 아니었는지? 만약에 그랬다면, 새롭게 시작하는 이 순간 소원을 빌고 결심을 적기 위해 하얀 종이 위에 한 줄의 공간을 비워 두는 것은 어떨까요? 상처가 아닌 용서를 미움이 아닌 이해를 무관심이 아닌 사랑을 택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적을 수 있게 가슴이 따뜻해지는 말 한마디 건넬 수 있는 작은 용기를 허락해 달라고 적을 수 있게... 우리에게 그리움이 꽁꽁 얼어 있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