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묻혔던 서울 남산 한양도성 유적 100여 년 만에 공개된다 양승준 입력 2020.11.12. 18:13 수정 2020.11.12. 18:21 서울 남산 한양도성(사적 제10호)에 묻혀 있던 유적이 10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서울시는 한양도성 유적을 발굴 상태 그대로 보존하고 정비해 조성한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을 1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유연식 시 문화본부장은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은 서울의 역사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현장"이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한양도성의 진정성과 완전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는 점에서도 이곳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