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은살은 병이 아니다? 방치하면 발가락 절단까지! 여름철에는 짧은 반바지를 입는다는 환경 때문인지 샌들과 같은 ‘낮은 굽’의 신발을 많이 신게 됩니다. 그러나 날씨가 쌀쌀해지면 다시금 신발의 굽이 높아지게 되는데요. 발은 신체의 무게를 다 견뎌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만큼 피로도가 높아지게 되며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무좀과 같은 피부질환은 물론이고 걸음걸이나 하이힐 등으로 인해 발의 모양이 변형되기도 하는데요. 발의 건강은 관심을 갖기도 힘들뿐더러 남에게 얘기하기도 꺼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다 보니 질환이 생기면 방치하기 일쑤이고 결국 더 큰 병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가애란의 알약톡톡2, 이번 시간은 ‘발’ 건강 관리법을 주제로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