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韓비하금지-탕웨이 남편사랑..빛난 순간들 [19th BIFF] [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반화점을 돌었다. 예년보다 자극적인 이슈들은 줄고 영화 자체에 힘이 실리는 차분하고 알찬 영화제라는 평이 중론. 그 와중에서도 깨알 재미를 주는 스타들의 '말말말'은 여전했고, 특히 회자될 만한, 여운있는 발언이나 장면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짜릿함을 안겨줬던 몇몇 순간들을 짚어봤다. # 최민식의 개념 배우 최민식은 할리우드 영화 '루시'의 계약서에 한국과 동양에 대한 비하 금지 항목이 있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악역으로 해외 영화에 진출하는 한국 배우들에 대해 가졌던 일부 관객들의 궁금함, 그 속 깊은 이야기가 나왔다. 최민식은 국민 배우인 만큼 왜 이 영화에 갱스터로 출연하게 됐고,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