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 그리고 기다림의 풍경과 마주하다[강동삼의 벅차오름] 강동삼입력 2024. 3. 2. 08:01수정 2024. 3. 2. 08:30 # 코로나시대의 사랑?… 적당한 거리두기는 사랑을 오래 지속시킨다 서귀포시 서홍동 삼매봉공원 내 외돌개의 모습. 멀리 범섬이 아른거린다. 제주 강동삼 기자바다에서 바라본 외돌개와 삼매봉의 모습. 제주 강동삼 기자 사람은 정말 무엇으로 사는 걸까.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을 남긴 세계적인 대문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1828.9.9~1910.11.20)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소설에서 ‘사랑’으로 산다고 말합니다. 그는 이 단편소설 주인공 시몬의 집에 머무는 미하일(천사)을 통해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무엇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