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글:최명운 우리 삶과 같을 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두루두루 겪어온 삶은 아니지만 나이가 들면서 마음 속에 풍성하게 채워지는 것이 있고 그 반대로 시기를 잘못 맞나 자신을 남과 비교하는 후회스런 삶이 있습니다 열매를 맺는 나무가 태풍이나 비 바람의 고초를 겪지 않았다면 달콤한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여러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 달콤하게 열었던 과일도 세월이 흐르며 맺히는 수가 적어지고 작아지는 것처럼 덧없는 세월 연륜을 쌓으면서 인생이란 빛과 어둠의 삶이 공존하나 봅니다 당신의 빛 당신의 어둠은 일정한 비율로 한데 섞은 삶의 향기며 몫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옮김- 최성수-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