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채로 팔만 뻗으면 덩크슛?..'231cm' 타코 폴 등장에 환호 문상혁 기자 입력 2019.10.08. 21:34 [앵커] 높이를 다투는 농구에서 선 채로 덩크슛이 가능할 정도로 키가 크다면 어떨까요. 미국 프로농구, NBA에 정말로 그런 선수가 나타났습니다. 키 2m 31cm, 팔만 뻗으면 농구 골대에 손이 닿는 거인 선수의 등장으로 코트가 더 뜨거워졌습니다. 문상혁 기자입니다. [기자] 일어서기만 해도 코트에 박수가 쏟아집니다. [현지 중계 : 타코 폴입니다! 이 선수에 대해 편견을 갖고 싶지는 않지만 다른 선수들을 난쟁이처럼 보이게 만드는 건 확실하군요.] 까치발만 들면 거친 수비를 가볍게 뚫어내고, 살짝만 뛰어도 림 위로 공을 꽂아넣을 수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