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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취미·레저생활/산행엘범

억새가 지금 한창인 경주 무장산(봉)

지송나무 2015. 5. 17. 08:38

억새가 지금 한창인 경주 무장산(봉)

 

 

2010. 11. 6(토). 지난 지난주 아내와 같이 소문난 국립공원 무장산 산행을 하였는데 비가와 너무 아쉬워

다시 무장봉을 올랐습니다. 맑은 가을날씨에 최적기의 단풍이 너무 좋아 우즐모 회원님께 소개하오니 사모님을 모시고  해발 624km 경주 무장산을 찾기를 바랍니다. 혼자 보기에 너무 아까워 장관인 억새를 체험하세요. 김종만 회원 부부는 지난주 평일에 갔다 왔답니다. 경주 보문단지 연못 근처 도로를 따라 약 8km쯤 지나 암곡마을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도로를 따라 왕복 10km (암곡동- 무장봉정상-무장사사지-암곡동)남짓 걸으면 됩니다.

산행 코스는 1km정도는 경사가 심한 길이지만 나머지는 모두 평탄한 흙길이 있으며, 무장봉을 바로 올라가 정상에서 억새를 보고 무장사지 3층 석탑이 있는 곳으로 일주하면 됩니다. 정상부근에는 목장초지가 조성된 흔적과 가축우사가 보이는 걸로 봐서 옛날에 목장부지였음이 확실했습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면 목장초지 대신 억새풀들이 군락을 이루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우리가 가본 신불산 억새풀, 화왕산 억새 못지 않았르며 저의 느낌은 최고였으니까요. 모두 아시는 이야기지만 무장산 유래를 잠시 소개하면 3국을 통일한 신라는 국운이 영원하여 망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궁리한 결과 전쟁에 100전 100승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전쟁에 승리하려면 우수한 무기를 만들고 이동 수단인 우수한 말이 있어야 하기에 우수한 무기 생산을 기원하는 무장사라는 사찰을 두었으며 지금도 무장사 사지가 있습니다. 무장봉 억새밭은 그 때 말을 기르던 초지였으며 지금에 이르다보니 억새밭이 되었다고 합니다.

 들은 이야기 를 소개합니다. 

 

<참고사항>

  토, 일요일이되면 5000명정도 오기때문에 주차난이 일어나 아침 8시만 되어도 암곡 주차장에는 주차할 수 없으며 도로변에 주차하라고  경찰관이 안내 단속합니다. 대구사람은 오후 2시정도 가면 단속하지 않아 주차장까지 갈 수 있으며 그 때도 많은 등산객이 올라갑니다.

 평일은 언제라도 주차장까지 갈 수 있기에 아침에 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무장봉의 아름다운 가을 단풍- 한폭의 수채화같다

 

 

 

 

 

 

오르는 길 옆은 온통 억새입니다.

 

 

 

 

 

 

 

 

 

 

 

 

 

 

 

 

 

 

2013. 11. 06.池松印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