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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전통과 역사/풍수지리·음양오행

풍수지리(風水地理)

지송나무 2015. 7. 24. 10:02

풍수지리(風水地理)

 


1.인간(人間)의 삶과 생명체(生命體)인 땅과 풍수(風水)

  ①.산수풍(山水風)은 무얼까? 山은 우리 선조(先祖)들이 기대어 살아 온 언덕이다. 산기슭을 헤매며 먹을 것을 장만하고 동물(動物)을 이용하여 골짜기를 일궜다. 山줄기를 뒤져 나물을 뜯고 땔감을 마련하며 등성이를(재) 넘어 이웃마을을 다니며 고개마다 숱한 사연(事緣)을 남겼다. 물이라고 다르지 않았다 山줄기 사이에 물길은 山의 일부이며 동일체(同一體)였다. 山이 없으면 골이 있을 수 없고 물이 없으면 山이 저 모양으로 갈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山이 물이요 물이 곧 山이다.

 ②.풍수(風水-Feng-shui)는 먼 옛날, 사람들이 의식주(衣食住)가 풍부(豊富)한 좋은 땅을 찾아다니면서 시작되었다. 처음 양택(陽宅)이 먼저 발달하였고 음택(陰宅)이 자리 잡았다. 터 잡는 방법(方法)에서 양택(陽宅)이나 음택(陰宅)은 큰 차이가 없다. 용(龍)을 관찰하는 법, 혈(穴)을 정하는 법, 사(砂)를 보는 법, 좌향(坐向)을 보는 법, 패철법(佩鐵法), 득파법(得破法)과 장풍법(藏風法)을 알고 길지(吉地)를 택하고 흉지(凶地)를 버리는 취길피흉(取吉避凶-趨吉避凶)하는 것이 기본이다. 생기(生氣)가 머무는 곳이 작고 강한 곳에 시신(屍身)을 모시면 음택(陰宅)이고, 넓게 장풍(藏風)이 되는 곳에 집을 지으면 양택(陽宅)이 된다. 

干 支

1

2

3

4

5

6

7

8

9

10

11

12

천간天干

갑 甲

을 乙

병 丙

정 丁

무 戊

기 己

경 庚

신 辛

임 壬

계 癸

 

 

지지地支

자 子

축 丑 

인 寅

묘 卯

진 辰

사 巳

오 午

미 未

신 辛

유 酉

술 戌

해 亥

토끼

원숭

돼지

 ③.풍수(風水)는 이론(理論)이 많아서 산자산(山自山) 서백서(書白書)로 이론(理論)만 따질 것이 아니라 답산(踏山)에서 얻어진 통계적(統計的) 결과(結果)를 현장에 적용함이 합리적(合理的)이라 할 수 있다. 음택(陰宅)은 길지(吉地)가 아닐 때  화장(火葬)을 하면 무해무지(無害無地)가 되지만 양택(陽宅)은 길지(吉地)에 길상(吉相)이 아니면 화(禍)를 당하게 되므로 풍수(風水)이론이 반드시 필요하다. 풍수이론(風水理論)은 음양오행설(陰陽, 五行說)과 주역(周易-八卦 풀이)이 결합(結合)하여 이기론(理氣論)을 앞세워 형기론(形氣論)을 함께 하고 있다.

 음(陰) -- (땅, 달, 여자, 뒤, 밤, 底)

 양(陽) ― (하늘, 해, 남자, 앞, 낮, 高) 

 태음(太陰)

 소양(少陽)

 소음(少陰)

 태양(太陽)

곤(坤)

간(艮)

감(坎)

손(巽)

진(震)

이(離)

태(兌)

건(乾)


2.풍수지리(風水地理)와 인간(人間)

 ①사람의 욕구(慾求)는 식욕(食慾), 수면욕(睡眠慾), 색욕(色慾), 재물욕(財物慾), 명예욕(名譽慾)이 본능적(本能的)으로 또는 갈망(渴望)하는 것으로 잘 먹고 잘사며 행복(幸福)을 느끼면서 장수(長壽)하며 오래 즐기고자 하지만 여러 가지 고뇌(苦惱)중에서 죽음으로 가는 고통(苦痛)을 이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②모든 일은(萬事) 필연적인 법칙(法則)에 따라 일어남으로 어찌할 수 없다는 동양적인(東洋的)인 운명론(運命論)이나 만사(萬事)는 절대적인 힘에 의해 미리 결정(決定)되어 있기에 고칠 수 없다는 서양적(西洋的)인 숙명론(宿命論)이 철학적(哲學的)으로 같은 맥락(脈絡)이며 고통(苦痛)을 이기고자 미신(迷信)이나 종교(宗敎)가 나왔고 인과응보(因果應報)에 대한 성불(成佛)이나 유일신(唯一神)도 업보(業報)는 같다.

③과학(科學-假說-實驗-觀察-結果-原因結果)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시간적 운명론(運命論)은 운명(運命)대로 어떻게 살 것인지를 선택(選擇)할 수 있지만 언제 죽을지는 선택이 안 되는 것이다. 동양(東洋)에서 시간적 운명론(運命論)으로 주역(周易), 명리학(命理學-四柱), 궁합(宮合), 택일(擇日) 등이 있고 서양(西洋)에서 점성학(占星學-해, 달 ,별)이 성행하였고, 공간적(空間的) 운명학(運命學)으로 풍수지리학(風水地理學)을 인걸지령(人傑地靈-吉地-開川에서 龍)이라 하였고, 장경(葬經)에서 운명개척론(運命開拓論)으로 신의 공덕을 빼앗아 천명을 바꾼다는 탈신공개천명(奪神功改天命), 회천명개조화(回天命改造化)이라 하였고 형상학(形相學)으로 관상(觀相-얼굴, 산, 물체모양), 수상(手相)이 있어 산천(山川)도 이 법수(法手)로 보면 된다.  

④동양철학(東洋哲學)의 근본(根本)은 대자연(大自然)을 생명체(生命體)로 보고 음양오행(陰陽五行)을 바탕으로 지리관(地理觀-삶의 조건)을 경험과학적학문(經驗科學的學問)으로 연결하여 기학문(氣學問-Energy, 힘, 動力, 活力)을 발전시켰다. 산수풍(山水風)에서 산 사람이(生者)나 죽은 사람은(死者) 생기(生氣)를 공급(供給) 받아야 한다. 대자연(大自然)의 섭리(燮理)에 의하여 질서(秩序)와 원칙(原則)에 따라 양기(陽氣-햇빛, 온도, 공기-바람)는 천기(天氣)이고 음기(陰氣-온도, 양분, 물)는 지기(地氣)이 음양(陰陽)의 조화(調和)를 이루어 풍수(風水)의 명당(明堂)을 이룬다.

오행(五行)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天干 十

양(陽)

갑(甲)

병(丙)

무(戊)

경(庚)

임(壬)

음(陰)

을(乙)

정(丁)

기(己)

신(辛)

계(癸)

地支 十二

양(陽)

인(寅)

오(午)

진술(辰戌)

신(申)

자(子)

음(陰)

묘(卯)

사(巳)

축미(丑未)

유(酉)

해(亥)

계절(季節)

춘(春)

하(夏)

4계절(季節)

추(秋)

동(東)

방위(方位)

동(東-봄)

남(南-여름)

중앙(中央)

서(西-가을)

북(北-겨울)

색상(色相)

청(靑)

적(赤)

황(黃)

백(白)

흑(黑)

팔방위(八方位)

甲卯乙-震

辰巽巳-巽

丙午丁-離

丑艮寅-艮

未坤申-坤

庚酉辛-兌

戌乾亥-乾

壬子癸-坎

오상(五常)

인(仁)

예(禮)

신(信)

의(義)

지(智)

오장장(五臟腸)

간장(肝臟)

담(膽-쓸개)

심장(心臟)

소장(小腸)

비장(脾臟)

위(胃腸)

폐장(肺臟)

대장(大腸)

신장(腎臟)

방관(膀胱)

수오행(數-生數,成數)

3,  8

2,   7

5,  10

4,  9

1,  6

상생(相生)

상극(相剋)

木生火

木剋土

火生土

火克金

土生金

土克水

金生水

金克木

水生木

水剋火

오음(五音)

ㄱ, ㅋ

ㄴ,ㄷ,ㄹ,ㅌ

ㅇ,ㅎ

ㅅ,ㅈ,ㅊ

ㅁ,ㅂ,ㅍ

 *    3.용마(龍馬)와 낙서(洛書)

 ①용마하도(龍馬河圖)는 선천팔괘(先天八卦)이며 중국 부족국가시대 복희씨(伏羲氏)가 약5천여 년전 황하(黃河)에서 나온 용마(龍馬)의 등에 55개의 점(占)을 보고 속뜻을 형이상학적(形而)으로 표현하여 우주만물(宇宙萬物)이 1-10안에 주재(主宰)하고 있다고 하여 중앙에 10을 넣어 모든 사물(事物)이 생성변화(生成變化)하는 법칙(法則)으로 생수(生數)와 성수(成數)로 구분하고 천(天-하늘), 지(地-땅)의 공간적(空間的) 위치(位置)를 8괘(卦)로 배치.(震木, 巽木, 離火, 坤土, 兌金, 乾金, 坎水, 艮土) 

 ②신구낙서(神龜洛書)는 후천팔괘(後天八卦)이며 중국 주나라(周) 문왕(文王)이 약4천여 연전 홍수(洪水)를 다스릴 때 낙수(洛水)하는 강물에서 신령한(神靈) 거북이 45라는 구궁수(九宮數)를 등에 짊어지고 나와 형이하학적(形而下學的)이라 하고 형상(形象)이 없는 수 10은 드러나지 않고 변화가 이루어진 사물(事物)에는 10이 필요 없고 체(體)와 용(用)이 변화하듯이 자연의 법칙(法則)이 상황 따라 변화한다고 보아 양주음보(陽主陰輔)로 1,3,5,7,9를 2,4,6,8 이 도와주는 모양이며 시간적(時間的) 개념(槪念)으로 계절(季節-春, 夏, 秋, 冬)을 표시하였다.   

 ③선천팔괘(先天八卦)의 양의(兩儀)는 상(象)이 나타나기 전의 무형(無形)의 상태를 의미하며 태극(太極)이 음양(陰陽)으로 변하고 다시 일생이법(一生二法)으로 사상(四象)을 태양(太陽), 소음(少陰). 소양(少陽, 태음(太陰)으로 만들고 8괘, 64괘로 변하며 천(天-하늘)과 지(地-땅) 사이에 인(寅-사람)이 있어 삼재(三才)로 괘(卦)를 그리고 하늘(天)은 둥글고 넓은 빛의 양(陽)이 동적(動的)이며 땅(地)은 수륙(水陸)으로 둘로 갈라서 정적(靜的)이고 다시 분화(分化)하여 팔괘(八卦)를 만들었다.

先天八卦

1건천(一乾天)

2태택(二兌擇)

3이화(三二火)

4진뢰(四震雷)

5손풍(五巽風)

6감수(六坎水)

7간산(七艮山)

8곤지(八坤地)

 後天八卦

坎-北-中男-水

離-南-中女-火

震-東-長男-木

兌-西-少女-金

乾-北西-父-金

巽-南東-長女-木

艮-北東-少男-土

坤-南西-母-土


 ④하도(河圖-先天)는 10수(數)가 生하는 양(陽)의 시대인 음체양용(陰體陽用)이고 낙서(洛書)는 剋하는 음(陰)의 시대로 양체음용(陽體陰用)이다. 하도(河圖)는 오전(午前-봄, 여름)이고 낙서(洛書)는  오후(午後-가을, 겨울)로 하도(河圖)는 상생(相生)의 이치(理致)가 있고 낙서(洛書)는 상극(相剋)의 이치가 있어 하도낙서(河圖洛書)는 따로 존재(存在)하는 것이 아니고 음양(陰陽)이 상호보완작용(相互補完作用)을 하듯이 생(生)하는 것과 극(剋)하는 것이 공존(共存)하는 것이다.

乾亥,甲卯,丁未

3, 8

艮寅,丙午,辛戌

2, 7

中央

5,10

巽巳,庚酉,癸丑

4, 9

坤申,壬子,乙辰

1, 6

 *.패철(佩鐵)3층 삼합오행(三合五行)

*4.음양오행(陰陽五行)

 ①우주(宇宙)의 만물(萬物)은 음양(陰陽)의 조화(調和)로 생성(生成)하고 존재(存在)하며 운동(運動)하고 변화(變化)하는 것이다. 양(陽)은 지평선(地平線)에서 태양(太陽)이 떠오르는 현상(現象)이며 생명(生命)의 근본(根本)은 햇빛과 관계가 있고 빛과 열을 바탕으로 살아가며 확산(擴散)하려는 남성(男性)이요 흰색이다. 음(陰)은 생명체(生命體)의 육신(肉身)이 음(陰-땅)에서 생성(生成)되는 물질을 먹고 살아가며 구름이 햇빛을 가려 밤이 되거나 죽음, 여성, 겨울과 같이 응축(凝縮)되어 발전한다.

 ②음양(陰陽)의 독립적(獨立的) 의미(意味)는 태양(太陽)의 주기(週期)에 따라 밝고 어두움에 변화를 일으키고 독립된 음양(陰陽)을 결합(結合)하면서 낯과 밤의 변화, 계절의 주기(週期), 시간(時間)의 변화과정(過程)을 거처 시간적(時間的)으로 변화하는 모든 현상(現象)을 설명할 수 있는 개념(槪念)으로 발전하였다.   

 ③태극(太極)에서 양(陽)이 동(動-움직임)하여 나오고 음(陰)이 정(靜-고요함)하여 나올 때 양(陽)이 먼저 나와 양의(陽儀)라 하고 음(陰)이 나와서 둘로 나누어지며 음의(陰儀)라 하였다. 낮의 양(陽)과 밤의 음(陰)이 나누어지는 것을 태극(太極)에서 음양(陰陽)이 나오는 것이다.  동중유정(動中有靜)이요 정중유동(靜中有動)이라 양(陽-動)이 다하면 음(陰-靜)이 생기고 음(陰-靜)이 다하면 동(動-陽)이 생기며 동중불식(動中不息)이라 태극(太極)이 있으면 음양(陰陽)이 있고 음양(陰陽)이 있으면 태극(太極)이 있다. 하나의 태극(太極)에서 음양(陰陽)의 둘이 나오며(一生二法) 음양(陰陽)이 합(合)하여 태극(太極)이 된다(二生一法). 음양(陰陽)은 상극(相剋)이 아니고 상대적(相對的)이기 때문에 서로 배합(配合)하고 보완(補完)하고 조화(調和)를 이루며 만물(萬物)이 형성(形成)되고 창조(創造)되는 것이다.

양(陽)

천(天)-하늘

-- 낮

명(明)

동(動)-움직임

지배(支配的)

고(高), 해

음(陰)

지(地)-땅

─ 밤

암(暗)

정(靜)-고요함

피지배적(被支配的)

저(低), 달


 ④오행(五行)은 형상(形象)은 있으나 질(質)은 폭 넓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로 이루어져 있다. *.木은 나무(Tree)이며 봄(春)이며 원심력(生物)이 왕성(旺盛)하게 자라고 결실(結實)을 맺기에 적당한 공기(空氣)의 양   (量)을 얻을 수 있는 方位가 좌향(坐向)이다.

 ③명당(明堂)은 대자연(大自然)의 초자연적(超自然的) 힘(氣)이 토질(土質), 풍향(風向), 물길(得破), 일조(日照), 사격(砂格), 경관(景觀), 기후(氣候)로 인하여 응결처(凝結處)가 보존(保存)되는 생기처(生氣處)이며 양택(陽宅), 음택(陰宅), 양기(陽基) 구분

遠心力)을 가지고 수직상승(垂直上昇)하며 하늘로 올라가려는 성질이 있고 자전(自轉)에 의해 태양이 동(東)에서 뜨니 빛과 온도로 생물(生物)의 성장(成長) 촉진이 되고 솟아오르는 생명력(生命力)이 목기운(木氣運-간장, 담-有形無質), *.火는 불(Fire)이며 여름(夏)으로 열(熱)을 사방으로 확산(擴散)하여 위로 계속 타올라가는 성질이 있고 열기(熱氣)가 있어 여름에 나무가 무성(茂盛)하고 꽃이 만발(滿發)하는 것은 힘을 폭발(爆發)하려는 것이 화기운(火氣運-심장, 소장-有氣無質). *.토(土)는 흙(Earth)이며 중심(中心)이요 균형(均衡)을 가지고 다른 힘을 분산(分散)되지 않도록 하여 만물(萬物)을 흙에 심고 성장(成長)하여 거두는 생명체(生命體)에 포용력(包容力)이 있고 계절(季節)의 환절기(環節器)를 말하는 토기운(土氣運-비장, 위-有質有體),

*

 

*.금(金)은 쇠(Metal)이며 가을(秋)이요 구심력(求心力)을 가지고 수축(收縮)하고 움츠려들어 오곡백화(五穀百花)가 황금색(黃金色)으로 물 드려지는 금기운(金氣運-폐장, 대장-有質無體), *.수(水)는 물이며 겨울(冬)이요 중력(重力)이 있어 내려가려는 기운(氣運)을 가지고 아래로 떨어질려는 힘으로 겨울의 온도(溫度)가 내려가고 생명체(生命體)는 활동이 정지(停止)되며 다음 기간까지 준비하며 동지(冬至)에서 천일생수(天一生水)로 만물(萬物)이 물로 생(生)하는 수기운(水氣運-신장, 방광-有液無氣)

 ⑤동양철학(東洋哲學)에서 천지순환(天地循環)의 운수(運數)를 하도(河圖)와 낙서(洛書)를 추구하여 天地변화의 시발점(始發點)으로 북극(北極)을 규정하는 천수(天數-陽-홀수)를 1,3,5,7,9의 25수와 지수(地數-陰-짝수)를 2,4,6,8,10의 30에서 1을 정북(正北)에 배정하고 5를 더하여 木(3,8), 火(2,7), 土(5,10), 金(4,9), 水(1,6)의 수리(數理)로 하였고 五行의 상생상극(相生相剋)은 정기(精氣)가 묘합(妙合)하여 만물이 화생(化生)하기도 하며 극기(剋氣)가 상충(相沖)하여 만물이 소멸(消滅)하기도 한다. 상생(相生)은 화합(化合)하여 도와주고 상극(相剋)은 극(剋)하여 억압하는 작용도 한다. 물이 있어야 나무가 자라고(水生木), 불에 나무가 타며(木生火), 불이 타야 흙이 있고(火生土), 흙이 있어야 금이 나며(土生金), 금이 있어야 물이 생기고(金生水), 나무는 흙을 이기고(木剋土), 불은 쇠를 녹이고(火克金), 흙은 물을 막고(土克水), 쇠는 나무를 베고(金克木), 물은 불을 끄고(水剋火)와 같은 생극(生剋)이 있다.


5.명당(明堂)의 생기(生氣)와 동기감응론(同氣感應論)

 ①생기(生氣)는 땅속을 흐르며 만물(萬物)을 생성성장(生成成長)시키는 기운(氣運, 氣, 힘, 動力, 活力, Energy)으로 양기(陽氣)와 음기(陰氣)가 있고 기(氣)는 무시무종(無始無終), 불생불멸(不生不滅), 불변형질(不變形質), 무색무취(無色無臭)하며 생명체(生命體)를 탄생(誕生), 성장(成長), 결실(結實)의 주체(主體)이며 지기상승(地氣上昇)과 천기하임(天氣下臨)을 많이 받으면 유골(遺骨)에 작용하면 동기감응(同氣感應)을 일으켜 후손(後孫)에 좋은 기(氣)를 전하여 부귀왕정(富貴王廷)하게 하며, 주택(住宅)에 작용하면 건강장수(健康長壽)할 수 있는 힘이 된다.

 ②양기(陽氣)는 천기(天氣)로 햇빛, 온도(溫度), 공기(空氣-바람) 중에서 바람(風-空  氣-風)이 대표이며, 음기(陰氣)는 지기(地氣)로 토질(土質), 양분(養分), 온도(溫度), 물(水-濕氣), 돌, 바위, 모래 등이며 물(水)이 중요하며 合하여 자연이 풍수(風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