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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2024/12 20

자살 충동까지 느끼는 이명, 스트레스가 주원인!

자살 충동까지 느끼는 이명, 스트레스가 주원인!- 조선제일침 ‘허임 보사침법’으로 이명 치료 갑산한의원 이상곤 원장- 진료받으러 왔다 펑펑 울고 가는 이명 환자 많아- tvN 드라마 ‘명불허전’ 원작 ‘허임’ 집필2024-12-25 최도빈기자귀에서 나는 소리를 뜻하는 ‘이명(耳鳴)’은 치료하기 까다로운 난치성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천재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가 바로 이 병으로 고통을 받았다. 격무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 중에서 이명 때문에 고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주목을 끌고 있는 ‘이명’의 한방 치료와 그 원리에 대해 알아본다.서울 서초동 갑산한의원 만난 이상곤 원장은 ‘이명’의 뜻부터 설명했다. 한자의 의미대로 조상들이 ‘귀에서 소리 나는 울음’이라고 표현한 것은 병의 실체..

英 쌍둥이, 각각 ‘육식’ ‘채식’ 12주 도전… 결과에서 ‘가장 큰 차이점’ 뭔가 보니?

英 쌍둥이, 각각 ‘육식’ ‘채식’ 12주 도전… 결과에서 ‘가장 큰 차이점’ 뭔가 보니?임민영 기자입력 2024.12.18 13:13 영국의 한 일란성 쌍둥이가 각자 채식주의 식단과 동물성 식품 위주의 식단을 실천한 실험이 화제다./사진=인스타그램 @theturnertwiins​영국의 한 일란성 쌍둥이가 각자 채식주의 식단과 동물성 식품 위주의 식단을 실천한 실험이 화제다.최근 BBC의 보도에 따르면 휴고 터너와 로스 터너는 채식이 실제로 건강에 좋은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휴고와 로스는 12주 동안 매일 같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고 같은 양의 운동을 했지만, 식단만 다르게 실천했다. 휴고는 실험 기간 동안 엄격한 채식주의 식단을 지켰다. 반면 로스는 고기, 유제품, 생선 등 동물성 식품을 ..

대경선[경산~구미] 광역전철 승차

대경선[경산~구미] 광역전철 승차대경선[경산~구미] 광역전철 승차2024. 12. 18. 07:30ㆍ여행의 추억  구미 경산 간 61.85km, 광역전철 대경선(大慶線)이 지난 14일 개통됐다. 대구와 경북에서 앞 글자를 하나씩 딴 대경선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운영비를 공동 부담하고 열차 운행은 한국철도공사가 한다.경산역에서 전철을 탔다. 열차는 두 량짜리였다. 차량은 새로 제작돼 새것이고, 앞뒤 색깔은 블루, 측면은 실버였다. 시트가 방화 재질이라 앉을 때 살짝 서늘했다. 경로석은 열선이 깔려 있어 따뜻했다. 광역전철이 궁금한 사람이 나만이 아니었다. 호기심 승객으로 꽤 복잡했다. 대부분 무임 승객이어서 지자체의 교통 비용이 늘어나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처음 운행하는 광역전철이라 승객들이 일행끼리 삼..

어르신에게 나타난 충동적 행동과 집착, 실어증… ‘이 치매’ 때문 [건강 나침반]

어르신에게 나타난 충동적 행동과 집착, 실어증… ‘이 치매’ 때문 [건강 나침반]글‧이은주 세란병원 신경과 과장기사승인 2024-12-19 12:49:55치매라고 하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길을 배회하는 증상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치매의 종류는 다양하며, 50대에 많이 나타나는 ‘전두측두엽 치매’는 기억력보다는 행동 증상을 먼저 보인다. 성격과 행동이 충동적으로 변하거나 말을 할 때 단어를 선택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집착이 생긴다면 검사를 통해 치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흔히 생각하는 치매는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치매’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기억력과 언어기능의 장애는 물론 판단력과 방향 감각이 상실되고 결국 자신 스스로를 돌보는 능력이 상실된다. 하지만 치매는 알츠하이머병 이외에도 50여종 이상의 질..

커피의 두 얼굴?...더 걷고 칼로리 소비 늘어나지만 안 좋은 점도 있어

커피의 두 얼굴?...더 걷고 칼로리 소비 늘어나지만 안 좋은 점도 있어권순일 2024. 12. 19. 10:05 수면 시간 감소해 정신 및 신경학적으로는 부정적 영향 미쳐커피를 마시면 신체 활동량이 늘어나지만 수면 시간이 줄어드는 등 좋지 않은 점도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연구에 따르면 운동 전 커피를 마시면 평소보다 소모되는 칼로리양이 늘어난다. 커피를 마신 뒤 운동한 그룹이 커피를 마시지 않고 운동한 그룹보다 운동 후 3시간동안 15% 이상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해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하루에 1000보 더 걷는다는 연구 결과(Coffee boosts physical activity, cuts sleep, affects heartbeat)가 있다. 이는 커피를 마시..

‘이 영양제’ 몸에 좋다고 먹었더니… 이상하게 자꾸 설사가?

‘이 영양제’ 몸에 좋다고 먹었더니… 이상하게 자꾸 설사가?김수현 2024. 12. 19. 18:30 비타민C 함량이 너무 높거나 흡수되지 않는 마그네슘이 장 내에 증가하면, 설사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몸에 좋다고 해서 영양제를 챙겨 먹었는데, 이상하게 자꾸 설사를 하거나 묽은 변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우선 영양제 섭취를 중단하는 게 맞다. 그런데 대체 왜 영양제를 먹으면 설사를 할까? 남들은 괜찮은데 왜 나만 부작용이 있는지 궁금하다. 설사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영양제 3가지를 알아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하루 2,000mg 이상 섭취, 설사 가능성 큰 '비타민C'비타민C는 하루 섭취량이 180mg 이하면 약 70~90%가 흡수되지만, 1,000mg ..

고지혈증에 당뇨병까지 왜?... 최악의 식습관은?

고지혈증에 당뇨병까지 왜?... 최악의 식습관은?김용 2023. 12. 26. 21:06 포화지방 대신에 혈관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 충분히 섭취삼겹살은 비계 등 기름진 부위가 많은 고기다. 혈액-혈관 건강에 좋지 않고 비만의 원인이 되는 포화지방산이 많다. 유해 물질을 줄이는 마늘·양파·상추 등 채소와 함께 먹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코로나19 유행 중 기저질환자는 중증 위험이 높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을 것이다. 대표적인 기저질환이 바로 고혈압, 당뇨병이다.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는 눈, 콩팥, 신경, 심장, 뇌, 혈관 등에 생기는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고혈압도 심장병-뇌졸중 등 혈관병, 신장병의 출발점이다. 혈압-혈당이 함께 높은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고혈압, 고지혈증 ..

의사가 알려주는 탄수화물 순위⚠️❗️나쁜 탄수화물 vs 착한 탄수화물!

의사가 알려주는 탄수화물 순위⚠️❗️나쁜 탄수화물 vs 착한 탄수화물!2024. 12. 17.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탄수화물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해요.사실 다들 탄수화물 좋아하지만, 다 같은 탄수화물이 아니라는 거! 🫣👨‍⚕️ 의사들이 꼽은 *"나쁜 탄수화물"*과 *"착한 탄수화물"*을 순위로 정리해 봤습니다.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1️⃣ 나쁜 탄수화물 순위 🧁☕️1. 캔커피, 청량음료, 주스생각보다 설탕 덩어리예요! 한 캔만 마셔도 혈당 폭발⚡️주스도 건강할 것 같지만 과일당만 쏙~ 들어 있어서 별로예요.🚫 자주 마시면 혈당 스파이크 & 체중 증가 콤보!2. 설탕 듬뿍 과자, 케이크 🍪🍰다들 알죠? 한 입에 행복, 그 뒤에 혈당 지옥 😭트랜스지방 + 설탕 폭탄의 조합은 최악 ..

유교의 도시 안동, 낙동강을 따라 조선시대 풍경을 볼 수 있는 안동 여행지TOP5

유교의 도시 안동, 낙동강을 따라 조선시대 풍경을 볼 수 있는 안동 여행지TOP5기자명 나지홍 -한국 전통적인 유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사진=한국저작권협회안동은 한국의 유교문화와 역사적 유산이 살아 숨 쉬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안동은 유교의 중심지라 할 수 있으며 조선 시대의 전통 한옥과 자연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죠.    이 외에도 인적이 드물어 고요한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마을도 있습니다. 가을에 방문하기 좋은 안동, 조선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경북 안동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안동 [선유줄불놀이 하회야연] 9월 축제일시 : 2024.9.28.(토) 10.5(토), 11.2(토)장소 : 안동 하회마을 낙동강변 일원내용 : 식전공연, 낙화봉 ..

'사람의 뇌' 일생에 3번 노화…'이 나이'에 급격히 늙는다

'사람의 뇌' 일생에 3번 노화…'이 나이'에 급격히 늙는다장지민 객원기자기자 구독입력2024.12.11 20:36 수정2024.12.11 20:53 57세, 70세, 78세에 '급 노화'기사의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인체의 노화는 개개인의 특성마다 다르다. 그런데 모든 인간의 뇌는 특정 시기에 갑자기 확 늙는 것으로 밝혀졌다. 뇌 노화와 관련된 13가지 단백질 수치가 57세, 70세, 78세에 급증한다는 사실이 새로운 연구에서 확인됐다.최근 중국 정저우대학 부속 제1병원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노화'(Nature Ageing)에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때가 뇌를 더 오래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개입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45세에서 ..

月影臺 (월영대)-李滉(이황)

月影臺 (월영대)李滉(이황) -조선 명종 때 성리학자 號는 退溪(퇴계)老 樹 奇 巖 碧 海 堧 (노 수 기 암 벽 해 연)늙은 나무와 기묘한 바위들이 푸른 바닷가에 늘어섰는데,孤 雲 遊 跡 總 成 煙 (고 운 유 적 총 성 연)최치원의 노닐던 흔적은 모두 한갓 구름이 도고 말았네,只 今 唯 有 高 臺 月 (지 금 유 유 고 대 월)지금 남은 것은 오직 당시를 말해 주는 높은 누대 와 달뿐,留 得 精 神 向 我 傳 (유 득 정 신 향 아 전)가만히 머물다 나를 향해 전하는 정신을 얻어 알게 되었네.★語句 解釋★月影臺 ; 마산에 있는 누대, 옛날 최치원이 노닐던 곳.老樹奇巖 ; 늙은 나무와 기이한 바위,碧海堧 ; 푸른 바다의 빈터, 푸른 바닷가.孤雲遊跡 ; 최치원이 노닐던 흔적.總成煙 ; 모두 한 가닥 구름..

‘자다가 팔 휘두르고 괴성’…“몽유병 아닌 이 것 의심”

‘자다가 팔 휘두르고 괴성’…“몽유병 아닌 이 것 의심”문화일보입력 2024-12-01 08:14곽선미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뱅크렘수면 행동장애는 잠을 자는 동안 소리를 지르거나 몸부림치는 등 꿈에서의 행동을 실제로 따라 하는 수면 장애다. 수면 전반기 비렘수면에서 발생하고 꿈과 무관한 단순 행동을 보이는 몽유병과 구분된다. 증상이 심한 렘수면 행동장애 환자는 꿈의 내용이 행동화 돼 소리를 지른다든가 팔·다리를 휘둘러 자신이나 옆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30일 의료계와 뉴시스 등에 따르면 꿈을 꾸게 되는 렘수면 상태에서 몸은 자고 있지만 뇌는 깨어 있다. 이때 근육은 일반적으로 마비돼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나 렘수면 행동장애가 생기면 렘수면 단계에서 근육의 긴장도가 비정상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