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1240억원 '내 계좌 한눈에'에서 찾아가세요
정재민 기자 입력 2018.11.27. 12:00
지난 9월 말 기준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의 미지급금이 124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금감원은 미지급금을 줄이기 위해 환급 절차를 줄이고 환급캠페인을 했지만 미지급금이 1240억원에 달해, 다음 달 4일부터 상호금융조합의 미지급금을 금감원 금융 포털 '파인'의 '내 계좌 한눈에'를 통해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지난 9월 말 기준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의 미지급금이 124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4일부터 금감원 금융 포털 파인의 '내 계좌 한눈에'를 통해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7일 금감원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주인이 찾아가지 않아 상호금융조합에 잠자고 있는 미지급금(배당금, 출자금)은 1240억원에 달한다.
현재 상호금융권역의 미지급금을 은행 등의 휴면예금과 함께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가 없어 4개 상호금융중앙회 홈페이지 등에서 미지급금을 권역별로 조회해야 하는 등 불편이 있다.
그간 금감원은 미지급금을 줄이기 위해 환급 절차를 줄이고 환급캠페인을 했지만 미지급금이 1240억원에 달해, 다음 달 4일부터 상호금융조합의 미지급금을 금감원 금융 포털 '파인'의 '내 계좌 한눈에'를 통해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탈퇴 조합원을 포함해 상호금융 조합원은 찾아가지 않은 배당금과 출자금 관련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배당기준일 현재 배당금 잔액, 조합 탈퇴일 현재 출자금 잔액, 계좌 개설일과 해지일, 조합 지점명 및 전화번호 등이 정보 대상이다. 미지급금을 확인한 고객은 거주지 인근 조합을 방문해 환급 관련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미지급금을 받을 수 있다.
금감원은 다음 달 4일부터 31일까지 상호금융조합 중앙회, 상호금융조합, 금융결제원과 함께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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