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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음악이야기/포크·발라드 가요

유미리 - 첫인상 1987

지송나무 2019. 6. 18. 16:24

 

 

 

 

 

첫인상

 

햇살이 창문사이로 소리 없이 부서지던 날

무심히 스쳐가던 낯설은 얼굴하나

내 마음 사로잡았네

조용한 찻집에 앉아 침묵이 흘러간 뒤에

당신의 미소는 그 고운 눈빛은

사랑의 시작이었네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사람 스쳐 가는 사람들 중에

내 가슴속 깊은 곳에 머물던

당신의 그 모습 당신의 그 얼굴

그냥 보낼 수 가 없었지 왠지 돌아설 수 없었네

어둠을 밝혀주듯이 어느 날 내게 다가와

당신의 모든 것은 나에겐 신비였네

그것은 사랑이었네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사람 스쳐 가는 사람들 중에

내 가슴속 깊은 곳에 머물던

당신의 그 모습 당신의 그 얼굴

그냥 보낼 수 가 없었지 왠지 돌아설 수 없었네

어둠을 밝혀주듯이 어느 날 내게 다가와

당신의 모든 것은 나에겐 신비였네


 

그것은 사랑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