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 Top10
10위 스트루펜 폭포 (Strupenfossen) 820m, 노르웨이
요스테달(Jostedal) 빙하가 녹아 흐른 물이 뮈클레부스트 계곡으로 쏟아져 내리면서 형성된다.
7단으로 이루어진 계단형 폭포로 높이는 820m이다.
세계폭포데이터베이스(World Waterfall Database)에 따르면
세계에서 10번째, 노르웨이에서 3번째로 높은 폭포이다.
뮈클레부스트에서 뷔르키엘로(Byrkjelo) 동쪽으로 가면 나온다.
9위 브라운 폭포 (Browne Falls) 836m, 뉴질랜드
6단으로 이루어진 다단형 폭포로 총높이는 836m,
막힘없이 낙하하는 최대 높이는 244m이고 평균 너비는 12m이다.
세계폭포데이터베이스(World Waterfall Database)에 따르면
세계에서 9번째,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폭포이다.
브라운호(Lake Browne)에서 흘러나온 물이 위쪽 180~200m 지점에서 244m
직하한 후 가파른 사면을 구불거리며 흘러 다웁트풀 사운드 피오르로 쏟아져 내린다.
온대성 우림으로 둘러싸여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공동 7위 제임스 브루스 폭포 (James Bruce Falls) 840m, 캐나다
세계폭포데이터베이스(World Waterfall Database)에 따르면
세계에서 7번째,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폭포이다.
반(半)계절성 폭포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해안의 프린세스루이자 인렛 꼭대기에서
시작된 높은 산맥의 상부에 자리 잡은 작은 설원(雪原)의 물이 녹아 형성된다.
평행으로 두 개의 물줄기가 흐르는데, 7월까지는 말라붙어 있고
눈 녹은 물이 흐르기 시작하고 비가 많이 오면 폭포 형태가 나타난다.
원래는 이름이 없었는데, 세계폭포데이터베이스의 조사원인
리처드 반 리어섬(Richard Van Leersum)이 자신의 조부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아래쪽에 유명한 채터박스폭포(Chatterbox Falls)가 있고 1965년
채터박스폭포를 둘러싼 일대가 프린세스루이자 주립해양공원으로 조성되었다.
공원 이름은 빅토리아 여왕의 넷째 딸인 루이자 공주
(1848~1939 : 본명은 루이즈 캐롤라인 앨버타, Louise Caroline Alberta)에서 따왔다.
공동 7위 푸카오쿠 폭포 (Pu'uka'oku Falls) 840m, 미국 하와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안 절벽인 몰로카이섬 북부 해안 절벽 위로 쏟아져 내린다.
계단형 폭포로 높이는 840m이다.
세계폭포데이터베이스(World Waterfall Database)에 따르면
세계에서 7번째, 미국과 하와이주에서 2번째로 높은 폭포이다.
6위 발레이 폭포 (Balaifossen) 850m, 노르웨이
노르웨이의 호르달란주(州) 에 있는 850m 높이의 폭포이다.
세 계단의 캐스케이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폭포의 평균 폭은 6m이고 최고 수직낙차는 452m에 이른다.
5위 빈누 폭포 (Vinnufossen, Vinnufjellsfossen) 860m, 노르웨이
노르웨이 뫼레오그롬스달(Møre Og Romsdal)주(州) 순달(Sunndal)에 있는 폭포이다.
세계에서 5번째로 높고 유럽·노르웨이에서 가장 높다.
4단으로 이루어진 계단형 폭포로 총높이는 860m, 막힘없이 낙하하는 최대 높이는 420m이다.
세계폭포데이터베이스(World Waterfall Database)에 따르면
세계에서 5번째로 높고, 노르웨이는 물론 유럽에서 가장 높은 폭포이다.
4위 올로우페나 폭포(Olo'upena Falls) 900m, 미국 하와이
미국 하와이주(州) 마우이 카운티 몰로카이섬의 북쪽 해안에 있는 폭포이다.
세계에서 4번째, 미국에서 가장 높다.
올로우페나산(山)에 있는 계단형 폭포로 높이는 900m이다.
세계폭포데이터베이스(World Waterfall Database)에 따르면
세계에서 4번째로 높으며 하와이주는 물론 미국에서 가장 높은 폭포이다.
수량은 그다지 풍부하지 않다.
3위 트레스 헤르마나스 폭포 (Cataratas las Tres Hermanas) 914m, 페루
페루의 아야쿠초(Ayacucho)에 있는 914m의 폭포로 평균 폭은 12m에 이른다.
Tres Hermanas는 세 자매 (Three Sisters)를 뜻하며
폭포의 이름도 세자매 폭포 (Three Sisters Falls)로 불리우기도 한다.
2위 투겔라 폭포(Tugela Falls) 948m,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크와줄루 나탈(KwaZulu-Natal)주 로열나탈(Royal Natal)
국립공원 내에 있는 폭포로 세계에서 2번째,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폭포이다.
로열나탈국립공원의 드라켄즈버그(Drakensberg)에 있다.
5단으로 된 계단형 폭포로 총높이가 948m, 막힘없이 낙하하는 높이가 411m이고 너비는 15m이다.
평균 유수량은 초당 1m³이다.
'투겔라’란 줄루어(語)로 ‘놀라게 하는 것’이란 뜻이다.
몽토수르스(Mont-Aux-Sources) 고원에서 발원하여 수㎞ 흐르다가 폭포가 되어
떨어진 후 투겔라강(江)으로 흘러드는데, 물이 매우 맑고 깨끗해 식수로 이용된다.
몽토수르스 고원에서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장관이며, 폭포가 위치한 드라켄즈버그 지역은
300m 이상의 높은 산악지대로 석기 시대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암벽화가 있다.
1위 앙헬 폭포 (Angel Falls, Salot Angel) 979m,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 남동부 볼리바르주(州) 동쪽에 있는 폭포이다.
막힘없이 낙하하는 높이 807m를 포함하여 총높이 979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이다.
현지어로 ‘가장 깊은 곳에 있는 폭포’라는 뜻으로 파레쿠파 메루(Parekupa-meru)라고 부른다.
초원지대인 그란 사바나(Gran Sabana) 지역의 카나이마(Canaima)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다.
오리노코강(江)의 지류 카로니강이 기아나 고지로부터 낙하하여 형성된 폭포로
세계 최고 높이이고, 막힘없이 떨어지는 높이도 807m로 세계 최고이다.
너비는 107m이며 구조는 직하형(直下形)과 다단형의 복합형이다.
토착 페몬족(族) 인디언 말로 ‘악마의 산’이라는 뜻의 ‘아우얀 테푸이(Auyan-tepui)’
또는 ‘아이얀 테푸이(Aiyan-tepui)’라는 가파른 절벽을 타고 물이 떨어져 내린다.
1910년 탐험가 에르네스토 산체스 라 크루즈(Ernesto Sanchez La Cruz)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으며 1935년 근처 정글에서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착륙할 곳을 찾아
헤매던 미국 모험가 제임스 에인절(James Angel)이 비행기에서 보고 난 후
1937년 다시 비행기를 타고 찾아온 이후 널리 알려졌고 폭포 이름도 그의 이름에서 땄다.
제임스 에인절이 탔던 비행기는 착륙한 자리에 33년 동안 계속 있다가
헬리콥터로 마라카이(Maracay)에 있는 항공박물관에 옮겨 보관되었고
다시 시우다드 볼리바르(Ciudad Bolivar) 공항 앞 야외전시장으로 옮겨졌다.
폭포 하부에 포말이 일고 안개가 끼면 그 모습이 장엄하여 ‘천사의 폭포’라고 이름 지어졌다는 설도 있다.
미개척 지역에 있으므로 보통 비행기를 타고 접근한다.
낙차가 매우 커서 유수량이 적은 시기에는 물이 맨 아래까지 미처 떨어지지 못하고 도중에서 안개가 되어 날아간다.
※출처 : 세계폭포데이터베이스 (World Waterfall Data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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