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2015. 05. 15

불로그에 올린 글이 부족하나마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이시대의 스타/스포츠 이야기

[공식발표] 손흥민, FIFA 월드베스트 후보 55人에 포함..아시아 최초

지송나무 2019. 9. 5. 22:44

[공식발표] 손흥민, FIFA 월드베스트 후보 55人에 포함..아시아 최초

신명기 기자 입력 2019.09.05. 20:12 수정 2019.09.05. 22:23 

        

손흥민이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선정 2019 월드 베스트 11 후보로 선정됐다.

FIFPro는 5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 베스트 11 후보로 선정된 55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 결승전에 4팀을 올려 보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FIFA 월드 베스트 후보에 가장 많은 선수들을 배출했기 때문이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손흥민이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선정 2019 월드 베스트 11 후보로 선정됐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손흥민이 선정됐다.

FIFPro는 5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 베스트 11 후보로 선정된 55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해당 상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축구선수들을 포지션 별로 선별해 수여하게 된다. 일단 55명의 후보가 선정됐고 오는 11월 최종 수상자 11명의 이름이 공개된다.

달라진 점도 있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 결승전에 4팀을 올려 보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FIFA 월드 베스트 후보에 가장 많은 선수들을 배출했기 때문이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리버풀이 7명의 선수를 올려놓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가 여전히 더 많은 선수를 FIFA 월드 베스트 후보로 배출했다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역시 손흥민이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진출시키면서 EPL을 넘어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발돋움한 것이 후보 선정으로 이어졌다. FIFPro는 "한국의 손흥민은 55명 후보에 오른 첫 번째 아시아 선수다"라면서 관심을 보였다.

# FIFPro 선정 2019 월드 베스트 11 후보 55人

골키퍼(5명)

알리송 베커 (리버풀)

다비드 데 헤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데르송 모라에스 (맨체스터 시티)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르크 안드레 테어-슈테겐 (바르셀로나)

수비수(20명)

조르디 알바, 헤라르드 피케 (이상 바르셀로나)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앤드루 로버트슨 (이상 리버풀)

주앙 칸셀루, 아이메릭 라포르트, 카일 워커 (이상 맨체스터 시티)

다니엘 카르바할,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마르셀루 비에이라 (이상 레알 마드리드)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마타이스 데 리흐트, 알렉스 산드루 (이상 유벤투스)

디에고 고딘 (인터 밀란)

조슈아 키미히 (바이에른 뮌헨)

칼리두 쿨리발리 (나폴리)

티아구 실바 (PSG)

다니엘 알베스 (상 파울루)

미드필더 (15명)

세르히오 부스케츠, 프렌키 데 용, 이반 라키티치, 아르투로 비달, 아르투르 멜루(이상 바르셀로나)

루카 모드리치. 에당 아자르, 카세미루, 토니 크로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케빈 데 브라이너,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은골로 캉테(첼시)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두산 타디치(아약스)

공격수 (15명)

손흥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

로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이상 리버풀)

세르히오 아구에로, 라힘 스털링(이상 맨체스터 시티)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앙투안 그리즈만(이상 바르셀로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네이마르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이상 PSG)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사진= 게티이미지, FIF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