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NL 사이영상 3위" MLB.com의 BBWAA 설문조사
한용섭 입력 2019.05.14. 15:30
류현진(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설문조사에서 3위에 올랐다.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를 대상으로 2019시즌 사이영상 첫 번째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부문에서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 크리스 페덱(샌디에이고)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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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설문조사에서 3위에 올랐다.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를 대상으로 2019시즌 사이영상 첫 번째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실제 시즌 후 사이영상 투표권을 지닌 BBWAA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부문에서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 크리스 페덱(샌디에이고)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카스티요는 57.3%, 페덱은 56.1%, 류현진은 45.6%의 표를 획득했다. 1위 득표 수에서는 페덱이 15표, 류현진이 14표, 카스티요가 13표였다.
MLB.com은 류현진에 대해 "베테랑(류현진)의 위대한 시즌 출발은 올 시즌 컴백 스토리 중 최고다. 류현진은 2015-16시즌에는 어깨, 팔꿈치 수술로 1경기 출장했다. 2017년에는 두 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2018년에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15경기 선발 등판에 그쳤다"며 "이번 달 선발 3경기에서 류현진은 25이닝을 던지며 1실점을 허용했다. 올 시즌 52⅔이닝 동안 볼넷은 단 3개, 삼진은 54개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14일까지 카스티요는 9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 중이다. 페덱은 7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55를 기록 중이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저스틴 벌랜더(휴스턴)가 79.6%로 1위, 호세 베리오스(미네소타)가 28.3%로 2위, 매튜 보이드(디트로이트)가 26.5%로 3위에 올랐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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