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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마음의 양식/좋은글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

지송나무 2019. 9. 26. 20:48

 

 

붉게 물드는 설악산 단풍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     

       

 

 

"어디서 많이 뵌 분 같아요.."라는 말 뒤에는 "친해지고 싶어요"라는 말이 줄어 있어요 "나중에 연락할께"그 말 뒤에는 "연락 기다리지 마세요"라는 말이 숨어있죠 "나 갈께.."라는 말 뒤에는 "제발 잡아줘"라는 말이 숨어있어요 "사람은 참 좋아"그 뒤에 말줄임표에는 "다른 건 다 별로지만" 이 말이 포함돼 있죠 "어제 필름이 끊겼나봐" 그말 귀에는 "챙피하니까 그 얘긴 꺼내지마"란 말이 줄어 있어요 "왜 그게 궁금하세요?"그 뒤에 말 줄임표에는 "대답하고 싶지 않아요" 이 말을 삼키고 있을 거예요

사람의 말 뒤에는 또 다른 말이 숨어 있을 때가 있죠 누군가에게 마음을 다치거나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면, 그리고 스스로 구차해 지고 싶지 않다면. 말 뒤에 있는 진심을 읽어낼 줄 알아야 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