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2015. 05. 15

불로그에 올린 글이 부족하나마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마음의 양식/좋은글

내 자리는 언제나 오늘ㅣ♬ 지금 그님은(김성숙 시, 임채일 곡)...소프라노 김복희 / 작곡가 임채일 초청음악회

지송나무 2020. 1. 25. 13:53

 

 

 

 

 

        

  ? 내 자리는 언제나 오늘 ?

 

오늘 나의 눈에 보이는 것이 희망이고
나의 귀에 들리는
것이 기쁨입니다.

짧지 않은 시간들을 지나면서 어찌 내 마음이 흡족하기만 할까.

울퉁 불퉁 돌부리에 채이기도 하고, 거센 물살에 맥없이 휩쓸리기도 하면서 오늘의 시간을
채워 갑니다.

그럼에도 웃을 수 있는 건 함께 호흡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긍정의
눈을 떠서 시야를 넓히고 배려의 귀를 열어 소통의 귀를 열어 둡니다.

그리고 제게 말합니다
오늘 내 이름 불러 주는 이가 있고, 내가 부르는 소리에 대답해 주는 이 있어 감사하고,

내 곁에 당신같은 이가 있어
감사합니다.

셀 수 없는 수 많은. 사실이 있지만
이런 이유 하나 만으로도 오늘이 감사합니다.~^
(카톡에서 옮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