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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마음의 양식/고사성어

불로그의 명을 수어지친(水魚之親)으로 바꾸며

지송나무 2020. 2. 8. 20:20

 

 

   

삼국지 등장하는 고사성어

       

 

불로그의 명을 수어지친(水魚之親)으 바꾸며  

 

     

​수어지교(水魚之交)유래

 


우리가 알고 있는 한자성어 중에서는 친구와 관련된 한자성어가

 

많이 있는데 오늘 소개해드릴 한자 성어 역시 친구와 관련된 성어에요

 

관포지교나 죽마고우, 막역지우와 비슷한 뜻을 가진 오늘의 한자성어는

 

'수어지교'로 역시 친구와 관련된 한자성어라고 보시면되는데요

 

수어지교 뜻 풀이를 해보면 물과 물고기의 사귐이라는 뜻으로 말하자면

 

아주 친하여 떨어 질 수 없는 사이를 가리켜 말할 때 사용해요

 

 

수어지교(水魚之交) 물 수(水),물고기 어(魚), 갈 지(之), 사귈 교(交) 로 되어있고

 

다른 말로는 어수지친(魚水之親)이라고도 한다고 하네요

 

 

또 남녀가 매우 사랑하는 것이나 부부사이가 좋은 것을 가리킬때는 어수지락(魚水之樂)

 

이라는 말로 표현이 가능하니 상황에 맞게끔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

 

 

다시 돌아와서 수어지교라는 말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삼국지에서 유래되었는데

 

유비와 제갈량과의 사이에서 나온 표현이라고 해요

 

 

어렵게 맞이한 제갈량에게 유비는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는데 이를 관우나 장비가 탐탁치

 

않게 여겼는데 이를 알아챈 유비가 관우와 장비를 불러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해요

 

 

'나에게 있어 공명은 고기가 물을 가진 것과 마찬가지다. 불평을 하지 말도록 하여라'

 

라고 타일렀는데 그 후로 관우와 장비는 다시 불평하지 않았다고해요

 

 

지금까지 수어지교 유래와 뜻 풀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이렇게 친밀한 친구 하나만

 

있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성공한 것과 다름 없어요.

성어가 좋아 불로그 이름을 욱수고을2에서 수어지친(水魚之親)으로 바꾸기로 하였습니다.